보수세력은 ‘경쟁과 평가’라는 자본주의적인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진보세력의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교원평가와 일제고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를 평가 하고 경쟁시키겠다는 주장은 분명 이러한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학부모 만족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참여를 강요하고 온라인 조사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묻는 확인서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들의 온라인 조사 참여율이 저조하자 학교가 나서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전교조는 23일 교과부의 교원평가제 일방 강행에 대해 “교육현장을 또 다른 혼란에 빠트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원평가제와 관련해서 교육운동주체들의 이견과 별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도대체 왜 이렇게 혼란과 혼돈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
교원평가를 둘러싼 싸움은 경쟁교육을 심화시키는 사람들과 경쟁교육을 반대하고 인간화교육을 추구하는 사람들 간의 다툼이다. 인간화 교육프로그램은 충분히 있으니, 이를 현실화 시킬 시나리오를 짜고 당장 무기력에서 떨쳐 일어나길 희망한다.
국회에서 ‘교원평가 6자협의체’가 열린 하루 만인 8일 3월 전면 시행을 다시 확인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날 진행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친교과부 입장’ 인사로 채운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2달도 채 못 되는 짧은 시간에 새로운 평가를 하나 더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평교사들의 목소리를 아예 무시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준비되고 추진되어 온 교원평가제의 시행이 눈앞에 와 있다. 최근 교육과학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부터 법제화와 상관없이 시도교육청의 규칙을 통해 각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2일 내년 3월 전국 모든 학교에 교원평가 전면 시행을 공식화 해 파장이 일고 있다. 평가 결과 활용 범위 등 논란이 여전한 쟁점까지 임의대로 정해 일방통행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국회에서 핵심 교원단체와 여야, 학부모단체로 꾸려진 6자협의체가 가동되면서 지난 2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교원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제 막 진행했는데 이를 외면했다는 비판이다.
\\\"전교조 \\\'교원평가 논의\\\' 무산\\\"(<한겨레>), \\\"전교조 계파갈등 표면화 되나\\\"(<세계>), \\\"고성 오간 전교조 회의 교원평가 논의 \\\'불발\\\'\\\"(<조선>).
-지난 10일 중앙집행위원회가 6자 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 의미를 설명해 달라. \\\"이번 중집의 결정 취지는 \\\'전교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라면 언제 어디서든 임할 것\\\'이라는 전교조의 기존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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