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광주 장학사 학운위원 진출 바람 경북 운영위원 성향파악, 선거 대비?
교육감 선거를 앞둔 금년 학교운영위원(이하 학운위) 구성 과정에서 장학사와 장학관, 사무관들이 지역위원으로 대거 진출하는가 하면 교육감이 학운위원들의 성향파악을 실시해 ‘선거이용’ 의혹을 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교육국 산하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과학기술과, 교육정보화과, 평생체육과 등 5개 부서 과장 전원이 학운위원으로 진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육국 산하 11명의 장학관 중 1명을 빼고는 10명이 모두 학운위원으로 당선되었는가 하면, 본청 장학사 30명 중 적어도 18명이 학운위원으로 진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현상은 동·서부 양지역 교육청과 교육청 산하의 모든 기관이 모두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운위 지역위원으로 진출한 본청 최경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학운위원이 된 것이)자랑스러운 일이 아닌데 보도하려 그러느냐”고 말해 학운위원 진출이 떳떳하지 못한 일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일신초등학교 학운위원이 된 시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최윤길 장학사는 “일신초등학교가 ICT활용 연구학교인데 교육정보화과에 있는 사람으로서 도움을 주기 위해 진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광주지부 서부교육자치위원장 윤봉근 교사는 “누가 교육감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낀 교육청 직원들이 교육감 입지자들에게 줄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견제와 감시의 대상이어야 할 교육청 관료들이 학운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