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교장 임명제청을 거부한 서울 영림중, 강원 호반초 교장 직에 대한 내부형 교장공모 절차를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두 교육청이 기존 공모 방식처럼 평교사와 교장자격증 소지자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교장 임용방식을 다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교과부가 끝내 평교사 출신으로 교장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2곳 학교의 임용 제청을 거부키로 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교과부가 교장 임용 제청을 거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2곳 학교의 임용후보자는 모두 전교조 소속 평교사였다. 거부된 학교가 있는 지역은 진보교육감이 이끄는 강원과 서울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정당법 무죄와 정치자금법 벌금 30만원의 판결에도 정당 후원과 관련한 교사들의 중징계 절차를 추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제주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어 정당 후원과 관련해 선고를 받은 2명의 교사에 대해 파면과 해임을 포함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이 있은 뒤 징계위를 여는 것은 제주교육청이 처음이다.
ㅎ법인은 2009년 4월 경매 위기에 몰린 건축주 강아무개 씨에게 ‘연48%의 선이자로 18억원을 빌린다’는 내용의 차용증서와 함께 토지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법인 돈을 지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사학재단이 고리대금 의혹으로 말썽이 된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어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과 충북교육청이 정당법 무죄와 정치자금법 벌금 30만원의 판결에도 정당 후원과 관련해 정직 징계를 내린 교사들을 끝내 강제로 다른 학교로 보내 비판을 사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초중등 교사 3월1일자 인사 발령을 내면서 종전 지역과 학교에서 아직 근무 연한이 남아있는 6명의 교사도 포함시켰다. 제천의 한 중학교 교사는 충주로, 청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음성으로, 충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영동으로 발령이 났다. 또 청주의 초교에서 일하던 교사 2명은 영동으로 가게 됐으며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옥천으로 옮겨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유엔이 오는 6월 발표할 ‘한국 인권 실태 보고서’의 초안에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괴롭힘과 감시가 깊이 우려 된다”는 내용이 담긴 사실이 18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엔은 정식 보고서에서 ‘교사에 대한 의사 표현의 자유’를 한국 정부에 촉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 조사한 프랑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대표 집필한 이 보고서는 8개 분야에 걸쳐 A4용지 28쪽 분량으로 작성됐다.
전교조 소속 평교사 출신 공모 교장을 추천한 서울 영림중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이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소수의 학부모회 임원과 한국교총의 문제제기에 이어 교과부가 “임명 제청
전교조는 전교조 출범식장 진입을 시도한 우익 단체 회원들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 이들에게 주먹 등으로 맞아 목뼈 등을 다쳐 전치 2, 3주의 진단을 받은 교사 2명도 우익 단체 회원들을 집단‧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처럼 심상치 않은 경력을 가진 박수찬 교사(55, 서울 한울중)의 모습은 뜻밖에도 동네 아저씨 같았다. 학생들도 부담을 갖지 않았는지 그의 이름을 뒤집어 \\\'찬수박\\\'이란 별명을 붙였다고 한다. \\\"교장 공모에 나설 때 염색하라고 주변에서 말했는데 하지 않았어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해요. 교육은 솔직한 마음을 터놓고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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