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12차 중앙교섭에서 의견접근했다. 이날 노사는 14시 본교섭을 시작한 뒤 22시30분까지 축소교섭을 여섯 차례 거듭한 끝에 ‘의견접근안’을 마련했다.
노조사무실 출입보장 문제로 갈등을 겪다 노사합의를 도출한 경주 발레오전장이 합의 이후에도 금속노조를 ‘폭도’로 규정하고 금속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묻고 싶다. 자본가 정권의 사법부인 대법원까지도 불법파견 판정이라는 밥상을 차려 노동자들에게 맛있게 먹으라고 하는 판국에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원하청 어깨 걸고 노동자는 하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그냥 당당하게 먹어보자.
현대차 비정규직노조가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을 위해 교섭과 투쟁을 병행한다. 노조는 10일과 12일 파업을 하고 노사는 12일 실무교섭과 다음주 본교섭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가 “회사가 고의로 교섭을 지연시키며 올해 노조 선거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당선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갑을오토텍 노사가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회사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거쳐 통상임금 법리를 심리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를 드는 반면, 노조는 회사가 소송의 쟁점 및 본질과 상관없는 주장을 펴며 대법원의 판결을 늦추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가 2013년 본격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7월3일 확대간부 파업을 벌이고 상경투쟁을 벌였다.
노조가 파업 철회 의사를 밝힌 이후에도 노조 와해 등을 목적으로 한 회사의 ‘공격적 직장폐쇄’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2개월간 108배를 하며 ‘노조파괴 공작 사업주’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던 금속노조가 끝내 검찰청이 사건을 ‘늑장수사하고 있다’며 담당검사를 고소하고 나섰다.
현대차 회사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최소 4천 명에 대해 불법으로 파견 노동을 시켰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해 사내하청 노동자 3천5백 명만 신규 채용하겠다는 회사의 계획이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된다. 회사는 그동안 2010년 7월 대법원 판결로 현재 고공농성 중인 사내하청 해고자 최병승 씨에 대해서만 불법파견을 인정하는 태도를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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