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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노동계 ‘탈팡’ 촉구, “쿠팡은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시민·노동계 ‘탈팡’ 촉구, “쿠팡은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쿠팡의 노동자 사망과 산재 은폐 의혹,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와 시민사회, 진보정당이 쿠팡을 강하게 규탄하며 시민들에게 ‘탈팡’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쿠팡은 반노동·반사회·반인권적 범죄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김범석 의장에 대한 책임 추궁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제와 입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민주노총,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민주노총이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는 법 개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약 400만 명에 달하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가 여전히 법 밖에 방치돼 있다”며 국회가 즉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나서 쿠팡 노동자 사망 멈춰야”

“정부가 나서 쿠팡 노동자 사망 멈춰야”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 노동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노조와 사회단체들이 고용노동부에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7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에서 계속되는 산재 사망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후부 장관에 “발전소 비정규직 직접고용 결단” 촉구

기후부 장관에 “발전소 비정규직 직접고용 결단” 촉구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이 26일, ‘에너지 공기업 안전관리체계 점검회의’를 했지만, 정작 안전관리에 가장 취약해 죽어가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담기지 않았다. 기후에너지부는 발전 5사와 한전KPS·한전산업개발 등 발전 공공기관의 정책·정원·예산·경쟁체제·민간정비 구조를 관장하는 최종 정책 결정권을 갖고 있는 주무부서로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구조·하도급 체계·안전관리 체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쿠팡 야간 노동자 잇따른 사망, “쿠팡 측 고인 탓만”

쿠팡 야간 노동자 잇따른 사망, “쿠팡 측 고인 탓만”

쿠팡에서 야간 노동을 하던 노동자들이 잇따라 사망했다. 지난 21일, 야간 노동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사망한 것에 이어 26일 야간 노동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도 쿠팡 새벽 배송을 하던 노동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전태일을 기억하며

전태일을 기억하며

1967년 2월, 전태일은 “노동자들을 버릇없게 만든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이날 이후로 그는 재단사가 되어 시다들의 처지를 개선해보겠다는 목표를 단념했다고 한다. 전태일은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바보회’라는 노동운동 조직을 결성하고 근로기준법을 공부하며, 청계천 일대의 노동실태를 조사하는 등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해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간다.

나르시시스트의 노예 신전

나르시시스트의 노예 신전

나르시시스트의 노예 신전. 내가 싫어하는 단어 3개로 만들어 본 런던 베이글 뮤지엄(런베뮤)의 다른 이름이다.박물관은 어떠한 ‘가치’를 보존하며 그 가치에 누적된 시간을 전시한다. 런베뮤에 딱히 추구하는 가치 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당연히 누적된 시간도 없다. 그날그날 하루에도 몇 번씩 구워지고 팔려나가는 베이글은 전시의 대상이 아니다.

노동자의 기후 투쟁에는 공공소유가 필요하다

노동자의 기후 투쟁에는 공공소유가 필요하다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가 2025년 6월 뉴욕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고 지난 주 본선에서도 승리하면서, 암울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던 좌파에게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그의 선거운동은 노동계급의 현실적 관심사, 특히 기후정책과 뉴욕 시민들의 물질적 조건 간의 연관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붐타운의 중국 노동자들, ‘청정에너지 전환’의 그림자

인도네시아 니켈 붐타운의 중국 노동자들, ‘청정에너지 전환’의 그림자

지난 10여 년 사이 급속히 성장한 인도네시아 동부의 니켈 산업에는 대부분 중년 남성인 수만 명의 중국 노동자들이 고용되어 있다. 첨단 제품에 들어가기 전 전 세계를 가로지르는 핵심 광물들처럼, 지구의 녹색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 사람들 또한 국경을 넘나들며 이동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거짓말

어쩔 수가 없다는 거짓말

특정한 사회나 공동체를 뒤흔드는 역동적 사건이라는 것은 반드시 예측할 수 없는 반작용을 불러오고, 그 작용들은 최초의 행위가 위반하고 있는 윤리적 파괴를 연쇄한다. 이것은 비극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속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영화가 아닌 현실의 문제라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2025년 9월에 개봉한 <어쩔 수가 없다>는 참으로 공교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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