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노조의 킴스클럽 강남점 점거농성 8일째, 이랜드일반노조 홈에버 상암점 점거농성 16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7시, 서울지방노동청 관악지청에서 이랜드 노사의 교섭이 재개된다.
뉴코아노조의 킴스클럽 강남점 점거농성 8일째, 이랜드일반노조의 홈에버 상암점 점거농성 16일째를 맞은 가운데 경찰과 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과도하게 출입구를 봉쇄해 매일 밤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7월14일 저녁 홈에버 월드컵 상암점 점거 농성 14일째 가족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경찰은 찾아온 가족들과 농성자들의 만남을 원천 봉쇄했다. 문화제는 농성자들이 2층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핸드폰과 음향 시설을 통해 진행 되었다.가족들은 문화제가 끝나고 가져온 음식만 농성장에 보내고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채 돌아가야 했다.
13일 밤 11시경, 홈에버 상암점 농성장에 지지방문온 노동자, 민주노동당 당원,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매장 밖에서 경찰에 의해 감금된 후 폭력적으로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노총대전본부(대전본부)는 지난 8일 70여 명의 조합원이 모여 홈에버 둔산점 타격투쟁을 진행하고 이후 12일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랜드 악질자본 타격투쟁계획 안건을 확정했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사태로 비정규법 폐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 경총, 한국노총이 모여 “비정규직 보호법을 안착 시키겠다”라며 노사정 합의문을 내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켠에서 힘찬 목소리로 구호를 함께 외치던 김정애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은 “끝까지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3년 6개월 동안 홈에버 구월점에서 일한 비정규직 노동자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점거농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100여 개가 모여 ‘뉴코아-이랜드 유통서비스 비정규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뉴코아-이랜드공대위)를 구성해 점거농성에 힘을 보탰다.
점거농성 13일째, 홈에버 상암점 입구는 전투경찰의 차로 가로막혀 조합원들은 한 번 나가면 다시 농성장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교수단체와 법률단체들이 모여 이랜드 사측의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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