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제도적으로 동성애자 사병을 차별하고 언어·신체적 폭력을 용인하는 곳" 이라며 “자신의 성정체성이 밝혀지기라도 하면 신변을 위협당할 만큼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부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며, 이 사회의 모순에 저항했던 이들을 운동진영에서는 열사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는 열사는 고사하고, 죽어서도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동성애자였다.
“현재는 성전환자들의 성별변경이 전적으로 법관의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져 있다”며 “판사들의 자의적인 재량에 따라 성별변경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제도화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
“첫 기자회견 후 군은 잠시 반성하는 듯 보였으나, 즉시 돌변하여 조직보호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가 주장하고, 외치지 않으면 어떠한 문제도 쟁점화하거나,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처해진 불가능한 요소들이 있다. 그럼에도 최대한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야 할 것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성적지향을 확인한다며, 성관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요구한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2006년 한국의 군대는 동성애자들에게 이같은 요구를 하고 있었다.
'젠더, 섹슈얼리티, HIV/AIDS와 인권: 아시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각국 성적소수자와 HIV/AIDS 감염인들의 인권 현황을 공유하고, 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치료제가 없어 감염인들이 그냥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초국적 제약회사들의 특허권으로 인해 자신의 생계비보다 몇 배 혹은 몇 십배 비싼 약값을 지불할 수 없어 구경조차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코미디 같은 결혼장려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혼인제도와 혈연을 기반으로 한 가족 형태만을 고집하며 사회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생활과 관계 맺음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현행 법, 제도, 정책을 손질하라”
미국의 경우 청소년의 자살 요인 중 30% 정도가 동성애적인 성정체성 때문이라는 보고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매 45분마다 자살을 시도하고, 매 6시간마다 자살에 성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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