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브라질의 진실: 검열과 권력의 충돌
룰라 정부, 더구나 브라질 사법부가 디지털 주권을 옹호한다는 주장은 머스크가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주장만큼이나 신뢰할 수 없다. 브라질은 자국의 지배 계급에 이익이 되는 한, 미국이나 중국의 빅테크(Big Tech)를 기꺼이 수용한다. 룰라가 제안한 기술 관련 법안은 본질적으로 유럽에서 수입된 것으로, 이는 기껏해야 실리콘밸리의 미국식 독점을 모방한 유럽 기업이나 국가 권력에 작은 몫을 떼어주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의 정부는 외국 기술 대기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나 생태사회주의적 대안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클 퀫(Michael Kwet)
2024.11.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