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군사적 경제적 점령 종식을 위한 이라크인들의 명백한 요구를 지지해야 한다. 그것은 점령군 철수, 미국 초국적기업 철수, 사담이 진 외채 탕감과 점령 치하에서 IMF 및 세계은행과 맺어진 협약 폐기를 요구하며 우리가 우리들의 나라에서 저항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농지배분을 요구하며 수도 브라질리아까지 '농지 개혁 국민대행진'을 벌이고 있는 토지없는 농민운동(MST) 회원들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며 미국대사관 앞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1만2천여명으로 불어난 MST 회원들은 "오는 17일 브라질리아에 도착한 뒤 미국대사관 앞에서 부시 정부의 호전정책과 인권침해 행위에 반대하고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에서 5월 4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보도(알 아라비야 방송이 의료진을 인용 보도) : 경찰관 모집센터로도 이용되는 현지의 쿠르드민주당(KDP) 사무실에서 발생
호주 반전연합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지금 더글러스와 그의 가족과 마음을 함께하고 있으며 호주정부가 더글러스를 구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은 호주파병군을 철수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워드 정부가 더글라스나 수백명의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들을 미국의 이해를 위해 제물로 삼고 있다며 비난했다. 호주군대를 철수하는 것은 무장세력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라크에서 폭력을 가중시키는 것이 점령군의 주둔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도 덧붙였다.
손쉽게 ‘수니파 저항세력의 폭탄 테러’라고 이름 붙이면서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이라크와 이라크인들의 저항을 왜곡된 이미지로 고정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저항 공격은 점령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앞서 얘기한 이탈리아 법정의 판결에 따르면 이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분류에 따라 ‘테러리즘’이 아니라 게릴라 활동이다.
이라크 국제전범법정은 이라크 공격을 둘러싼 침묵에 도전하고 이라크 전쟁과 점령에 대한 진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반전운동이다. 이는 증언, 성찰, 평가의 과정이자 구체적 증거와 반전운동의 성과에 기반하여 민중의 의지로 판결을 내리는 것이다. 또한 이라크 국제전범법정은 지역적 조직들의 수평적인 네트워크로서 함께 활동하는 전 세계적인 운동이다.
3월 21일 소리 없이 바뀐 이라크 투자법에 따르면, 이제 외국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허용되고, 상장 기업의 경우 외국기업이 49%까지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말그대로 외국 자본이 물밀듯이 들어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수출 포털 사이트에서 발간한 ‘주간 이라크 상황’ 보고서는 앞으로 ‘아랍과 외국의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한 재정, 경영상의 규칙을 정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유엔 인권위 장 지글레르 식량권 특별보고관의 말을 따 “이라크 식량부족 사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뒤 지난 2년여 동안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5살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4% 남짓에서 7.7%로 두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한국 내 언론에서는 ‘자이툰 부대’의 단계적 감축과 관련한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전혀 협의되거나 논의된 바 없다"며 일축하였다. 자축하는 분위기에서인지 아님 정반대로 이라크의 수렁에서 발을 빼야한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 인지 간에 미군마저 감축을 준비하는 이때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주둔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이툰 감축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는 위정자들의 목소리는 국민을 또 실망 시키고 있다. 한국정부가 미국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큐싸인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협의하고 논의하여’ 자이툰 부대를 철수하여야 한다.
자마일 기자는 시아든 수니든, 종교 지도자든 일반 시민이든간에 대부분의 이라크인들이 동의하는 것이 있다면, 현재 이라크에 있는 외국 세력이 떠나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라크인들을 종교적, 민족적 차이에 따라 구분하고 분류하지 말고 내버려 둔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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