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발생국인 미국의 허술한 체계에도 불구하고 수입 재개를 강행한 정부 뿐만 아니라, 미국 산 쇠고기의 시판에 나섰던 대형 유통할인점들도 도덕적 책임과 사회적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할인점들이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시판에 나섰다. 전국 각지의 대형 유통할인점 앞에서는 이들을 규탄하는 항의 기자회견이 전개됐다.
롯데마트 서대전점에 이어 이마트 둔산점이 오늘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이에 한미FTA저지대전충남운동본부(운동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이마트 둔산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 이마트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롯데마트를 규탄하며 ‘쇠똥 시위’를 한 이들을 전원 사법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민감시단과 범국본은 방침을 철회하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선언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안전성 논란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와 최초 판매를 시도한 롯데마트. 급기야 \'가짜 등심\'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감시단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의 입장을 재차 주장했다.
한미FTA저지대전충남운동본부(운동본부)는 13일 11시 롯데마트 서대전지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긴급히 가졌다.
국민감시단은 13일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마트가 한정 시판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값이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이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3,000원짜리 도시락을 먹을 것인가?”, 아니면 “좀 더 안전한 쇠고기로 만든 4,000원짜리 도시락을 먹을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다이옥신이 검출 되더니 급기야 지난 달에는 통뼈가 반입됐고, 검역증 위조에 내수용 쇠고기 반입까지 미국산 검역, 안전 시스템이 엉망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 된‘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감시단)’이 12일 전격 출범했다.
슈워브 대표는 “국제수역사무국(OIE)는 2주 전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확인했고, 지난 4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가이드라인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을 확인하고, 아울러 권오규 재경부총리가 지난 주 OIE 가이드 라인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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