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배운 녀자’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인간을 생산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그 경험을 나누면서, 생산되어진 인간을 돌보고 양육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또 그 경험을 나누면서, 양육된 후 스스로 사회의 이 영역, 저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그 경험들을 나누면서
시민들에게는 단순히 이날 집회가 불교의 종교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듯 했다. 이날 시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불법(佛法) 집회\'에 참여했지만, \'재협상 하라\'는 하나의 요구를 침묵으로 요구했다.
무이코 조사관은 촛불집회와 관련한 국내 인권 상황과 관련해 \"더 자세한 이야기는 2주간의 조사가 종결되면 그 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한국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이 되지 않았으면, 애초에 조사관 파견이 결정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체벌을 가한 이 모 교사가 전교조 서울지부 소속 조합원인 것이 알려지면서 전교조도 대응에 나섰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3일 진상조사를 거쳐 해당 교사를 전교조 자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수업 중에 불러 조사한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피해 학생의 집회의 자유.사생활의 비밀의 자유 및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했다\"며 해당 전주덕진경찰서장에 대해 \"서면 경고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 등을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한국버거킹은 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국 버거킹 코퍼레이션의 보도문을 통해 \"미국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100% 순수 쇠고기 햄버거는 30개월 미만, 혹은 그 이상의 소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그간 주장을 뒤집었다.
\"소박한 생각에서 시작해, 국민주권, 국민생명권을 지키겠다는 정치의식으로 진보했다”며 “우리 기독교는 끝까지 촛불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 과정에서의 경찰 폭력진압과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에 조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제앰네스티가 연례적으로 있는 정기 조사 이외에 비정기 조사관을 한국에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이명박 장로의 회개를 촉구하는\' 세 번째 시국미사에는 앞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연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맨 앞열의 사제단은 한 손에는 손피켓을, 한 손에는 백합 한 송이를 들었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형사상의 책임뿐만 아니라 민사상 책임까지 묻겠다며 촛불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특히 평화 시위에 대해서도 야간에 진행되거나 도로를 점거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하고 엄정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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