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은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등원 문제에 대해 4시간에 걸친 릴레이 토론을 벌였으나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오는 7월 5일을 \'국민승리 선언을 위한 촛불문화제\'의 날로 선정하고 국민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대규모 촛불집회를 위해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모든 종교계 및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에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68.6%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0.7%에 불과했다.
오늘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경기도 일대 12개의 냉동창고에서 운송을 저지하기 위해 모였으나 경찰의 통제로 오전부터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집회를 하면 무조건 연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공권력이 저지르는 폭력과 오늘의 혼란을 아프게 바라보면서 시민들의 고뇌에 동참하되 기도와 성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 왔지만, 이제는 그런 절제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다\"고 시국 미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아무런 의사 능력이 없는 유모차에 탄 아기를 방패삼아서 물대포를 막겠다는 일부 시위 참여자도 있었다고 한다\"며 \"이런 행태는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이런 사람들이 진짜 부모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는 발언을 했다.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걸고 오는 2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가 “위법, 불법 쟁의행위”라며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 \"법치주의를 짓밟는 시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폭력을 사용하면 정부가 강력 대응하게 만드는 명분을 주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타도를 주장하면서 쇠파이프를 들고 다니는데, 그걸 막지 않는 바보 정권이 어디 있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29일 5부 장관의 담화에 대해 \"시위대의 폭력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며 \"모든 폭력의 책임은 시민 저항을 유도한 경찰에 있으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국민과 소통하자며 귀를 닫아버린 이명박 정부에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前사무총장이었던 김태일 공공노조 생산성본부 지부장이 지난 29일 새벽 0시 30분 경, 전경들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눈 주위 광대뼈가 함몰되고 손가락과 갈비뼈 2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김태일 지부장은 현재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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