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30개월령 미만 쇠고기에서 등뼈가 발견되며 검역이 중단된 이후, 5천4백여 톤의 미국산 쇠고기가 경기, 인천, 부산 등지의 물류창고에서 7개월 넘게 대기중이다. 빠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로 유력시되는 정부 고시 발표가 이뤄지면 전날 자정 이후 이 쇠고기들이 창고에서 풀려난다.
미국산 쇠고기를 즉시 수입할 수 있게 되는 새 수입위생조건 정부고시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실시될 것이 유력해지자, 민주노총이 물리적인 운송저지를 선언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비롯한 공공부문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주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민영화를 둘러 싼 노정 간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노동부는 “규제개혁이 단순히 규제완화 차원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으로 규제품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밝혔지만 규제개혁의 방향이 규제 준수비용 절감과 시장친화적 규제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어 이는 여전히 ‘친기업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이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위생검역기준에 대한 입법고시를 할 경우 운송저지를 포함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동운동포럼이 16, 17일 양일동안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열린다. 노동운동포럼은 작년 9월에 열렸던 사회운동포럼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처음 제기, 지난 달에 조직위원회가 발족한 바 있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 연맹들이 밝힌 투쟁계획은 운수노조의 쇠고기 입항저지 및 수송거부 투쟁을 비롯해 공무원노조의 장관급 구내식당 이용여부 조사, 보건의료노조의 병원 급식 미국산 쇠고기 불가 운동, 전교조의 학교급식 미국산 쇠고기 반대운동, 서비스연맹의 유통매장 미국산 쇠고기 판매거부 운동 등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1일 민주노동당,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민주노총 등 25개 단체를 불법 폭력시위 단체로 규정해 파문이 일고 있다.
118주년을 맞은 노동절, 민주노총은 대학로에서 1만 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후 3시부터 ‘11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 날 기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10대 영역의 100대 과제로 구성된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하고 대정부 교섭을 촉구했으며
민주노총은 오늘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10대 영역으로 구성된 100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6월 말 7월 초의 공동투쟁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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