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로 26일 사망한 쌍용자동차 엄00 노동자가 29일 오전6시30분에 발인한다.
그런데 암만 생각해도 억울하다. 내일은 사무실에 가서 오늘 까인 수수료에 대해 이야기 해야지, 내가 잘못한 게 아니고 고객이 슈퍼에 맡기라고 해서 맡긴 거고 반송물품은 확인 전화했다가 되레 욕만 먹은 거라고. 내 얘기도 제발 좀 들어달라고 말해야지.
택배 수수료 개당 920원. 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은 명절이나 성수기인 3월부터 9월까지 지인들을 총 동원해 개당 1천 원의 수수료를 주고 일을 하고 있었다.
“대한통운이 잘못한 것도 무조건 노동자에게 떠넘겨” 택배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대한통운 광주지사에서 일하다 지난 3월 집단해고 된 택배노동자들은 “개당 930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하루 16시간 온 종일 뛰어다녀도 돌아오는 것은 각종 패널티로 도배된 수수료 내역서”라며 “대한통운이 책임져야 할 것들도 택배노동자들에게 떠넘기는 마당에 서비스 질이 나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대한통운, 오전 7시에 영업소 도착해 오전 배달 가능 택배노동자, “아침 10시에 오기만 해도 우린 땡큐여” 일반적으로 대한통운 택배는 고객이 주문을 하면 주문→물류센터(상품준비)→분류→출고→간선(수송차량)→대전HUB터미널→중계(입고→분류→출고)→간선→해당사업소배송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물건을 건넨다. 대한통운은 자사 홈페이지에 “새벽 3시 이전에 분류작업이 완료되어 지방 발송차량에 의해 오전 7시 이전에 배달영업소에 도착. 오전 배달이 가능해 졌으며 이에 따라 집배 차량의 집화시간도 연장돼 고객의 집화요청에 적극 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전터미널이 고객 만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택배노동자 노만근 씨는 “늦어도 아침 9시나 10시엔 지역 사업소에 와야 하는데 11시에 오는 일이 허다해요. 우리도 분류작업하고 PDA에 찍은 다음에 고객이랑 약속한 시간에 배달하려면 시간이 촉박하잖아요.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삶을 죽음으로 고발한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민주노총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가 23일 진행되었다.
화물연대 소속 대한통운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고소득자로 이야기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 산하 정규직으로 구성된 대한통운 노동조합이 19일 일간지에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는 국가의 물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통운에 대한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16일 저녁 8시 20분경 경찰은 대전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치고 해산하는 노동자들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 선언에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겠다고 나서 가장 높은 수위의 검거와 체포 등 파국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등의 전면적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있어 노·정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녁6시20분경 민중대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의 경찰 저지선을 뚫고 읍네삼거리에 위치한 대한통운까지 행진. 대한통운을 앞에 두고 전경과 대치했다. 노동자들이 중리사거리에서 대전중앙병원을 거쳐 대한통운까지 행진하는 도중 골목 곳곳까지 전경이 있었지만 박종태 열사를 목 놓아 부르며 행진하는 노동자들을 경찰은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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