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뉴스] 아이들의 마음을 산책한다
야누슈 코르착이 발견한 아이들의 세상…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는 없는가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야누슈 코르착 지음, 노영희 옮김, 양철북 펴냄, 8500원. 누군가 그렇게 물었는가 삽시간에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놓을 수 있는게 뭔지를 그는 이렇게 스스로 대답했다. 그것은 ‘음악’이라고. 그렇다. 쇼팽의 야상곡은 그 입을 여는 순간 벌써 젊은이들 마음을 설레게 하고, 브람스의 독일 미사는 홀연히 영혼을 불러 세워놓곤 했다. 이런 점에서 음악을 능가할 수 있는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 나는 그렇게 절실한 호소력으로 추궁하는 목소리를, 거의 이례적으로 야누쉬 코르착(Janusz Korczak, 1878~1942, 폴란드어 발음으로 야누쉬가 맞기 때문에 책제목을 제외한 본문에선 모두 야누쉬로 통일했다)이라는 기인에게서 들어볼 수 있었다.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 고투 속에서… 최근 출간된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은 코르착의 주요 저서 두 가지를 중심으로 미국의 아동심리 치료학자인 샌드러 조지프가 편집한 글모음인 (1999)를 옮긴 것이다. 이 책은 코르착의 사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1918), <아이들이 존중받을 권리>(1928)의 두 가지 대작에서 발췌한 본문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더욱이 주요 대목마다 코르착의 제자인 이차크
사회
한국보육교사회
2003.01.2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