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의 국회 증인 출석이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재벌해체는 족벌체제의 문제보다도 ‘개인소유의 독점기업’의 문제임을 분명히 해야 할 때이다. 이는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넘어서 삼성의 기업성격을 바꿔 내는 문제이다. 즉, 산업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독점기업의 소유를 ‘개인’에서 ‘사회 또는 국가’로 전환시켜 나가는데 있다.
김용철 변호사가 \'PD수첩\'에 나와 소회를 피력하고, 민변과 참여연대가 고발장을 접수한 오늘(6일), 같은 땅에 살고 있는 노동자 무리 5천여 명은 삼성동 한국전력 앞 인도에서 \'정해진을 살려내라\'며 외치다 또 물대포를 맞았다.
김용철 전 변호사(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가 폭로한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특검(특별검사제) 도입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검찰이 법과 원칙에 맞게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특검 도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삼성그룹은 참여연대와 민변의 삼성 관계자 고발과 관련 검찰 조사가 진행되면 성의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오후 2시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대검의 특별수사팀 구성을 요구했다.
김 변호사가 증인 자격으로 국회에 서게 될 경우, 추가 폭로와 보다 구체적 증언이 나오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김 변호사도 “밝혀야 할 공적인 기회가 오길 희망한다. 숨김없이 고백하겠다”고 천명하고 있어 증인채택이 성사될 경우 또 한번 김 변호사의 입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 자료 서두에 \"근거 없는 허위 폭로가 잇따르고 억측과 오해가 확산되어 삼성의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며 \"정상적인 경영 활동 및 해외 현장의 글로벌 사업 수행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의 2차 기자회견에서 김용철 변호사(삼성그룹 전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가 “현직 최고위급 검사 가운데 삼성의 불법 뇌물을 정기적으로 받은 사람이 여럿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사치를 하기도 했다”고 고백한 김 변호사는 “대신에 삼성은 내게 범죄를 명했다”며 “돈으로 사람을 매수.회유하는 불법 로비는 모든 임원의 기본 책무였고, 나는 검찰을 비롯해 법조계 인물을 관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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