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포스코·포항시·언론의 ‘노조 죽이기’ 삼박자

포스코·포항시·언론의 ‘노조 죽이기’ 삼박자

포항지역건설노조의 파업과 관련, 포스코가 건설노조의 파업을 무력화하고 노동조합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포스코, 언론 이용해 우호 여론 형성 포스코는 지난 7일 작성한 ‘건설노조 파업 동향 및 대응 관련 보고서’에서 “7월 12일 이전까지 (포스코에 우호적인) 공감대 형성 및 노조 명분 약화 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건설협의회, 파업부당성에 대한 성명서 지역 조간신문에 게재 △사설, 기고문, 기자수첩 등을 통한 우호 여론 형성 △불법행위 고소고발 △지역 사회단체, 건설노조에게 자숙과 상생을 호소하는 성명서 발표 후 상황에 따라 지역단체별로 파업철회 요구활동 실시 등의 계획을 명시하고 날짜까지 못박았다. 포스코의 이 문건대로, 전문건설협회는 성명서를 정해진 날짜에 발표했고 포항지역 언론사들은 해당 날짜에 사설, 기고문, 기자수첩 등을 실었다. 심지어 사설 제목조차 포스코 측이 작성한 “포항건설노조 파업 이대로는 안된다”라고 그대로 다는 등 포스코와 지역 언론간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박승호 포항시장, “건설노조에 본때를 보여줘라” 한편 포스코의 이같은 노조 파괴 작업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내 유력인사들이 동참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적이다. 포스코 내부 문건에

당정협의, 8월 초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마련

당정협의, 8월 초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마련

24일,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공공부문의 늘어가는 비정규직 관련해서 “반드시 필요한 상시업무에는 원칙적으로 정규직 고용”을 합의하는 등 대책을 논의

포항지역건설노조, “99번 패배해도 다시 투쟁할 것”

포항지역건설노조, “99번 패배해도 다시 투쟁할 것”

노조는 21일 오후 2시에 집결해 남은 대오를 정비하고 23일 임시대의원대회, 24일 조합원 총회를 여는 등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청와대, ‘포항 사태 모든 수단 강구’ 강경진압 시사

청와대, ‘포항 사태 모든 수단 강구’ 강경진압 시사

정부는 불법농성을 조기에 해산하기 위해 농성장에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를 제외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 진압수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경찰 진압 위협 견디고 있는 포스코 농성 현장

경찰 진압 위협 견디고 있는 포스코 농성 현장

"우리가 점거농성을 처음 해봤는데 매 시간, 매 분마다 경찰이 진압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쫓기는 마음에 억수로 긴장해 있습니다. 모두가 불안하고 흥분한 상태고 잘 때도 전쟁 준비하듯이 장갑을 벗지 않구요"

[현장에서 미래를] [121] 여수 플랜트건설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건강1

[현장에서 미래를] [121] 여수 플랜트건설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건강1

여수산업단지에는 많을 때는 1만여 명 이상을 상회하는 비정규 지역건설노동자들이 고용되어 공장의 신설이나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1998년 12월에 창립된 여수건설노동조합은 이미 1988년 노동자대투쟁의 영향으로 임금인상과 복지개선을 요구하는 자발적인 투쟁과 함께 건설된 바가 있었으나, 사측의 노조탄압과 총회의 무산으로 인해 노조활동이 소강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 이후 산악회와 소모임을 통해 꾸준히 노조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998년에 다시 노조를 설립하게 되었다.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前 간부 3명 구속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前 간부 3명 구속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차아산공장사내하청지회 조합원 3명이 13일 오전 법정 구속됐다. 구속된 조합원은 권수정 전 지회장(실형 8개월), 오지환 전 사무장, 김준규 전 회계감사(각 실형 6개월) 등이며, 13일 오전 10시에 천안지방법원에서 개최된 ‘출입금지 가처분 위반’ 재판에서 이같은 형량을 선고받아 천안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밖에 김기식, 심수진 조합원은 각각 벌금 3백만 원과 2백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구속된 세 조합원은 2003년에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만들어 활동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됐으며,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아산공장 정문 앞 집회를 벌여왔다. 이에 현대자동차 사측은 해고자들이 공장과 노동조합 사무실 등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이를 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출입금지 가처분 위반의 경우 그동안 벌금형을 내리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실형이 선고된 배경으로 현대자동차 전주비정규직지회가 파업을 벌이는 등 비정규직들의 투쟁이 벌어지자 이를 의식한 법원이 강경한 판결을 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는 이번 판결에 대해 곧 항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납치, 폭력, 비정규직 탄압하는 현대자본이나 처벌하라” 한편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사용자 처벌은 않고 노동자에게 쇠몽둥이 휘두르는 사법부를

포항지역건설노조,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

포항지역건설노조,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

약속이 있은지 불과 이틀 후, 파업이 진행중인 포스코 건설현장으로 파업 대체인력을 태운 포스코 통근버스가 투입되는 장면이 조합원들에 의해 목격됐다.

[인권오름] [삶_세상] “해고되고 나니 세상이 보이대요”

[인권오름] [삶_세상] “해고되고 나니 세상이 보이대요”

“그저 주는 대로 받고 열심히 일하면 되는 줄만 알았죠. 하지만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아무 이유도 모르고 너무 쉽게 해고가 되는 거예요."

1년 8개월, 이제는 진짜 ‘공장으로 돌아가자’

1년 8개월, 이제는 진짜 ‘공장으로 돌아가자’

"죽기를 각오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오늘도 내일도 투쟁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무서운 것은 자본이나 공권력이 아닙니다. 동지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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