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6시 충남 아산근로자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의 아산사내하청지회(비정규직노조)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2일 대법원 판결이후 진행된 불법파견 정규직화, 간접고용철폐 투쟁에 대한 중간 평가를 하는 전 조합원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11일 오후 4시,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는 ‘2차 집단 해고 서경지부 전 조합원 집중 집회’가 열렸다. 약 1000여 명의 연대단체 회원들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차가운 악조건 속에서도 홍익대 청소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모여들었다.
현재까지 투입된 대체인력은 약 30여 명. 그 중에는 홍익대 소속 ROTC학생 역시 포함되어 있다. 권태훈 공공노조 서경지부 조직부장은 “초소마다 경비 한 명과 아르바이트 학생이 배치되어 있는데, 그 중 ROTC 학생 3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자들이 농성을 진행중인 본관 사무처 역시 ROTC학생들이 동원되기도 했다.
원고측 고재환 변호사는 대법판결을 뒤집는 이변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 변호사는 재판이 끝난 뒤 “고등법원이 대법원과는 다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대법판결을 뒤집을만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증거 자료가 제출돼야 한다”며 “하지만 이미 양측은 중요 증거자료를 모두 제출한 상태며, 사측은 대법 판단을 뒤집을만한 특별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새해에는 고기를 끊어볼 참이다. 새해첫날 비린내 나는 통닭을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 채 토해낸 다음 변기를 붙들고 생각했다. 더 이상 나의 위는 고기를 소화하기 싫은가 부다. 그래, 먹지말자. 야만적인 질서에 길들여진 고기 먹지 말고 야만적인 착취질서를 거부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정부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그 때부터는 정부가 민주노총을 통제할 가능성이 열린다. 보조금 교부를 신청할 때는 보조사업의 목적과 내용, 보조사업에 소요되는 경비, 기타 필요한 사항을 기재하여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용도 외의 사용을 금지한다. 만약 사업비를 받게 되면 노동부나 지자체가 언제라도 노동계의 사업을 감사할 수 있다.
규탄대회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김용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5~6명이 대회장에 들이닥쳤다. 이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집회 중단을 요구했다.
이미 ‘88만원 세대’라는 청년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적 공론화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홍익대 사태는 노년층 역시 ‘88만원 세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때문에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터져 나왔던 비정규직문제는 이제 전 세대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노동과 사회에 깃든 우울감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 있다.
고공농성 36일차, 지회장 단식 17일차를 맞이한 5일, GM대우차 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인천지역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올해 투쟁을 전개해 나갈 신년 투쟁 계획을 선포했다. 비정규직 지회의 지속적인 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사측을 상대로 수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1년 새해 첫날, 홍익대학교 소속 170여 명의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이 집단해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학교 측은 해고 통보 과정에서, 어떠한 대책이나 상황 설명 없이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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