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장마라죠? 창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몇년전 사진수업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오전부터 비가왔어요. 센터에 들어오자마자 낮게 깔린 분위기에 약간은 걱정되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즐겁게 시작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수업을 시작하려는데. 한 회원분이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선생님. 오늘 밖에 나가나요?” “아. 오늘은 지난주 1팀이 진행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서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에이~ 왜 안나가요! 나가야죠.” 갑자기 김이 빠진 듯한 회원님의 표정에 제가 약간 섭섭해집니다. 저도 몰래 약간 큰 목소리가 튀어나옵니다. “죄송하지만, 오늘은 안에서 진행했으면 해요.” 회원분은 더 아쉬운 얼굴을 하시네요. 전 다시 ‘그래 편하게~’ 라며 마음을 고쳐먹고, 회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다른 회원분에게 말씀들으신 분도 계실꺼에요.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도 ‘사진 이어 그림그리기’를 해볼까해요.” 갑자기 저랑 얘기하신 회원분의 한말씀이 이어집니다. “전 안할래요.” “왜 그러세요?” “별로 찍고 싶지는 않은데요.” “아. 네.” “네. 그냥 안찍을래요.” 간만에 경험하는 회원분의 반응이라 당황스러움이 제 얼굴로 올라오는 듯 합니다. “음… 그럼 찍지않으셔도 되요. 선택이니까요. “ 이때 갑자기 제 마음이 한마디를 합니다. ‘매번 찍고 싶을
이주여성들이 바라본 서울, 그게 이 사진 교육의 이름이었다. 내가 평생을 살아온 이 도시가 그녀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궁금하고,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사진으로 어떻게 드러날지도 궁금했다.
‘잠자는 선비의 고장 안동을 깨우러 갑니다. 감추어진 진실을 알리는 촛불 한마당!! 신명나게 놀아 봅시 다.’ 라는 구호아래 지난 달 22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촛불 밝히기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우리 회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촛불의 의미를 함께 했습니다.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은 오는 22-28일까지 대학로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1관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전시회’를 연다.
‘세상을 바꾸는 사진의 힘’‘회화나 미술이라기보다는 역사의 기록자로서의 사진’이라는 명제를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내년 3월1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퓰리처상 사진대전’이 그것이다. ‘저널리즘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 포토저널리즘 부문의 역대 수상작 1백여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전시회이다.
강재훈의 작고 아름다운 사진전이 열린다. 인위적인 연출이나 계산된 형식을 삼가고 분교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삶을 그대로 담아낸 그의 사진전이 열렸다. 강재훈의 사진속에 담겨있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꽃, 그 자연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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