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명의 ‘노 킹스’ 함성, 노조가 이어받는다
6월 시위와 달랐던 점은, 당시에는 노조 깃발이나 대표단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반면(노조 로고가 박힌 셔츠를 입고 참여한 일부 열성적인 조합원들과 몇몇 예외적인 지역 노조를 제외하면), 이번에는 조직된 노동운동과의 연대 노력이 본격화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주말 집회에서 노조가 참여한 것은 단순히 또 하나의 ‘토요일 행진’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지속적이고 민주적인 제도적 네트워크를 가진 통일전선을 구축하는 행위이며, 정치와 노동의 세계를 다시 연결할 잠재력을 지닌 움직임이다.
루이스 펠리스 레온(Luis Feliz Leon)
2025.10.23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