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여당의 반대와 미뤄진 회의,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연다

여당의 반대와 미뤄진 회의,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연다

여당 의원들이 호르무즈 파병에 공개 반대한 17일, 외교부는 ‘파병’ 대신 ‘기여’라는 말을 골랐고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산재로 숨진 배달 라이더 40명이 재해 조사에서 빠진 구조, 감사원이 셈한 ‘대왕고래’ 성공 확률 0.000218%, 3년 2개월 만의 미 연준 금리 인상, 조합비로 메운 임금에 붙은 ‘파업 일당’이라는 이름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폭염에 쉴 수 없는 운수노동자들…“휴식권·소득보전 보장해야”

폭염에 쉴 수 없는 운수노동자들…“휴식권·소득보전 보장해야”

공항 활주로와 항만, 도로, 물류센터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에서 일하는 운수노동자들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현장순회투쟁에 나섰다.공공운수노조는 1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폭염 현장순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운수노동자에게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운수노동자 10대 안전 요구’를 발표했다.

HL만도 사망사고 유족, “장례 무기한 연기…HL만도 책임 묻겠다”

HL만도 사망사고 유족, “장례 무기한 연기…HL만도 책임 묻겠다”

HL만도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청년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유가족이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고 회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조합은 작업환경과 사고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노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책임자 감형 논란 속 아리셀 2주기…“23명의 죽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책임자 감형 논란 속 아리셀 2주기…“23명의 죽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2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들을 기린다. 이들은 참사 발생 2년이 지났지만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 유해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리셀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과로사 계속, 수사는 제자리”…민주노총, 노동부에 쿠팡 산재은폐 수사 결과 공개 촉구

“과로사 계속, 수사는 제자리”…민주노총, 노동부에 쿠팡 산재은폐 수사 결과 공개 촉구

23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가 지난 3월 쿠팡 물류·배송 사업장 100여 곳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했지만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독 결과와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산재은폐 의혹의 최종 책임자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멈춰 있다”고 비판했다.

잔인한 계절,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존엄을 묻다

잔인한 계절,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존엄을 묻다

내가 매일 마주하는 이들은 세상의 경계 밖, 사회적 시스템의 보호에서 배제되어 있는 이들이다. 현장에서 일어난 명백한 사고도 산재로 인정받지 못한 노동자,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고 쫓겨난 이주노동자, 불법 촬영의 숨은 폭력에 영혼이 난도질당해도 사측으로부터 아무런 보호조차 받지 못한 노동자다.

아빠라서 산재 아니다? “자녀산재법 개정하라”

아빠라서 산재 아니다? “자녀산재법 개정하라”

아버지 요인의 자녀산재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됐다. 현행 산재보험법이 자녀산재의 범위를 ‘임신 중인 여성 노동자’로만 한정하면서, 아버지 요인의 경우 산재가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산재 없애겠다는 정부, 공무원 산재 1위 집배원부터 해결해야”

“산재 없애겠다는 정부, 공무원 산재 1위 집배원부터 해결해야”

정부가 공식 집계한 공무원 재해 통계에서 집배원이 전체 직무 가운데 가장 위험한 직군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는 노사 합의로 폐기하기로 했던 ‘집배업무강도 기반 인력 산출 시스템’을 다시 도입하며, 정부의 산재 예방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쿠팡 산재 은폐 경찰 고발, “김범석 등 전·현직 대표 엄정 수사해야”

쿠팡 산재 은폐 경찰 고발, “김범석 등 전·현직 대표 엄정 수사해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산재 사망을 은폐하려 한 쿠팡 전·현직 대표를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경찰에 고발했다. 공공운수노조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범석 쿠팡 의장과 해럴드 로저스 대표, 박대준 전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살인경영 끝내라”

“쿠팡은 살인경영 끝내라”

30일 예정된 국회 연석청문회에도 김범석 쿠팡이사회 의장은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는 29일, 쿠팡 본사 앞에서 ‘반노동 반사회 범죄기업 쿠팡 규탄 노동자 시민 공동행동’을 열고 “김범석 의장의 국회 출석과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기사 2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