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재구성] 삼성보도, 삼성권력 해체를 목표로 해야
하주영/ 언론의 재구성 시간입니다. 이번 주 언론의 재구성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의 이꽃맘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꽃맘/ 예 안녕하세요. 하주영/ 오늘 소개해 주실 내용은 어떤 건가요? 이꽃맘/ 요즘 삼성 비자금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요. 삼성에서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으로 일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의 비자금 조성 과정을 폭로했는데요. 이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주영/ 삼성이 가지고 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그간 무수한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뭔가 좀 제대로 밝혀지는가로 관심이 모이는 것 같죠? 이꽃맘/ 네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지난 5일 2차 기자회견에서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은 내게 범죄를 명했다”라며 “돈으로 사람을 매수, 회유하는 불법 로비는 모든 임원의 기본 책무였고, 나는 검찰을 비롯해 법조계 인물을 관리해야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을 위해 검찰이 움직이고, 국정원이 움직이고, 청와대가 움직이고, 모든 언론기관이 움직이며 실시간 정보보고를 했다”라며 삼성공화국 유지를 위해 한국 사회 전체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주영/ 삼성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는 어땠나요.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을 위해 언론기관이 움직였다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