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나누기] ‘뻔뻔한 미디어농장’으로의 초대: 뻔뻔하게 재미나게, 쭉~
문화연대 소식지 “상상나누기” 2009년 8월 후일담 ‘뻔뻔한 미디어농장’으로의 초대: 뻔뻔하게 재미나게, 쭉~ 해ㅋ- (뻔뻔한 미디어농장 기획자) 뻔뻔 미디어농장은 예술, 미디어, 문화, 정보통신, 직접행동, 행동주의, 사회운동 같은 것들을 한데 모아 혼종교배해 보는 농장이자 실험과 충돌의 논장이(려고 한)다. 우선, 문화연대(미디어문화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미디어 활동가, 예술가 등이 모여 농장을 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3번의 모의(포럼) 자리를 가졌는데, 한 30번 하면 대략 꼴이 갖춰질 듯 하고, 한 300번 하게 되면, 아, 300! (페르시아) 제국의 온갖 괴물들을 무찌르며 제국을 꼬꾸라뜨릴 응축과 폭발의 에너지가 충천한 돌연변이가 쑥쑥 자라나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하여간 “끝까지 버텨야 이긴다” 는 자세로 뻔뻔하게 쭉 뒤섞어갈 문화운동 모임이다. 문화가 워낙에 늘 주변부에서, 온갖 경계에서 이질적인 것들과 뒤섞이면서 결국 거대한 사회변화로 이어지는 힘을 가져왔던 것이니까 말이다. 지금까지의 3차례의 포럼을 하는 동안 발제, 토론, 메일링 리스트, 뒷풀이 등에서 오고간 얘기를 몇 가지 들춰보면서 이 모임이 얼마나 ‘뻔뻔’하게 혹은 재미나게(fun fun) 끝까지 버틸 농장이 될지 확인해보자. 보통 제사회를 위한 ‘사물의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구축된다면, 감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