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운영의 100분 토론'에서 노조비하 발언으로 말썽을 일으킨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박용오)가 항의방문한 민주노총에 90도로 절하며 사과하는 진풍경이 벌여졌다
선수 얽어매는 족쇄 세 가지
"걔네들이 노조를 만들어서 도대체 뭐하겠다는 거야?"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산고 끝에 출범한 뒤 방송을 통해 흘러나온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의 반응이다.
힘든 출발이었다. 가시밭길은 길기만 하다. 그러나 끝까지 간다. 가시밭길 끝에는 '야구하는 기계'가 아니라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다시 태어난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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