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지향\' 등을 명시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을 원안대로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비공개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 심의에 들어갔으며, 성소수자들의 의원회관 로비 점거농성은 3일째 진행되고 있다.
9만7천여 명의 서울시민이 서명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이 오는 1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의, 1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14일 이른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은 \'성적지향과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사례보고회\'를 열었다.
반에서 혼자 파란색을 좋아하는 여자애였던 내게 누군가가 말했다.
최근 성적 지향을 이유로 대관을 거부했던 종교시설에 질의를 하고 면담을 하게 되었다.
회의실 정면에는 ‘나, 성소수자 노동자’라는 펼침막이 붙어 있었다.
24일 ‘학생인권조례성소수자공동행동(공동행동)’ 등 23개 시민단체는 “학생인권조례 왜곡하는 언론행태에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서울학생인권조례안 초안에 포함된 동성애 차별 금지 조항을 두고 언론사들이 앞장서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발칙하고 불온한, 조금은 싸가지 없는 상상력, 시끌시끌 웃음소리와 벅찬 감동, 우리는 노동자로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권리를 수호해야 합니다.
호랑이가 여우를 잡았다. 다급해진 여우가 호랑이에게 일장연설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난다. “나는 천제의 명을 받고 내려온 사자(使者)거든. 네가 나를 잡아먹으면 나를 백수의 왕으로 정하신 천제의 명을 어기는 것이고 따라서 천벌을 받게 되는 거지. 만약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내가 앞장설 테니 내 뒤를 따라와 봐봐. 나를 보고 달아나지 않는 짐승은 하나도 없을 테니 말이야” 호랑이가 오케이 했다. 아니나 다를까. 만나는 짐승들마다 모두 줄행랑을 쳤다. 잘 알려진 전한시대 전국책(초책편)에 나오는 호가호위(狐假虎威) 이야기다. 예나 지금이나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들을 놀라게 하는 (혹은 가지고 노는) 여우들이 도처에 있어 우리를 난감하게 한다. 패션 쪽 글을 쓴다는 황의건(43)이라는 사람이 요즘 각종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여진(배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나머지 “밥집 아줌마처럼 생긴 여진족 여자”라는 등 엉뚱한 언사로 모욕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일반적인 우파들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황씨가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그가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라는 점이다. 이른바 성소수자라는 이미지 자체가 지닌 진보적 함의와 그의 수구적인 무식한 발언이 정면충돌하기 때문이다. 보다 못한 진보적인 성소수자들이 나섰다. 이송희일(영화감독)은
‘남친 있어? 남친은 어때?’ 학내에서 으레 받게 되는 질문이다.
지난 5월 14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당에서는 사노위 주최 강령 토론회가 열렸다. 다음은 이날 <5인안>이 제출한 강령 해설 ‘노동자계급의 권력 장악을 위한 이행요구’ 중에서 「여성억압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억압에 맞선 투쟁」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5인안>은 여기서 사노위 내 일각의 ‘부문운동’ 경향을 ‘계급협조주의’로 우려하고 이에 단호하게 맞설 것을 선포하고 있다. (혁사무당파) [사노위 강령초안] 5인안(案) [해설]‘노동자계급의 권력 장악을 위한 이행요구’ 중에서 여성억압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억압에 맞선 투쟁 \” 만일 우리의 일시적 동맹세력이 피억압 층의 투쟁을 분열시키거나 배신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분립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전술을 통해 피억압층 운동을 자치주의적 · 부문주의적 방향 또는 계급협조주의적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세력들과 정면으로 맞선다. 혁명가들은 부르주아 세력이 피억압층 운동에 관여하고 있는 데서는 피억압층을 이 부르주아 세력과의 동맹에서 떼어내기 위해 투쟁한다.\” 모든 피착취 계급들은 억압을 받고 있다. 실질적인 정치 경제적 평등 및 자유권들에 대한 체계적인 부정은 지배계급과 직접 생산자 사이의 착취관계에 대한 표현이자 동시에 그 착취관계를 보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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