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중고등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뒤에서 종용하는 세력이 있다”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도 \"광우병이 발생하면 당연히 수입 중단할 수 있도록 협상문에 넣었어야 했지만, 이제라도 가능한 빨리 재협상해서 명문화해야 확실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지만, 정운천 장관은 \"나는 광우병이 안 일어난다고 확신하는데, 만약 일어나면 확실히 검역 중단 하겠다\"고만 했다.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5.17 휴교시위’ 문자메세지를 수사하겠다며 학교에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분당경찰서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 문자메세지 내용과 발신번호 등을 파악해 간 것.
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병원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 추방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들고 일어섰다.
국민으로서 화가 나서 참여한다. 우리는 개돼지보다도 못한 건가? 1차적인 피해자는 급식을 먹는 학생과 군인이다. 식재료를 납품하는 회사들은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무조건 구입하여 공급할 것이다. 화가 왜 났냐고? 학교자율화, 영어교육 강화 등 학생들의 피를 말리려는 대통령이라는 인간 때문에 화났다.
“이명박이 왜 대운하를 파겠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학원 자율화 해가지고 공부하다가 죽어버린 사람들, 의료 민영화 때문에 병원 못가서 죽는 사람들,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은 사람들 묻으려고 파는 것 같다”
한미 쇠고기 협상이 전국민적인 우려와 분노를 낳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저지울산운동본부\'는 6일 오후 2시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쇠고기 졸속협상 무효화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마이크를 잡은 한 중학생은 \"중간 고사 끝나서 이제 놀아야 할 시기인데, 이 나이에 내가 광우병 걱정하고 앉아있어야 되나요? 이게 정상이에요?\"라고 울분을 토해 많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철도, 화물 등 운송업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대거 가입해 있는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운수노조)이 미국산 쇠고기 운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늘 이명박 정부를 향한 시민의 저항은 초국적 자본공동체, ‘21세기 전략적 동맹’으로 가는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이명박 대통령의 잠 못 이루는 밤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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