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신지식인 운동은 학벌 중심의 사회를 근본적으로 비판한다기보다는, 경제적 효율성에 적합한 지식만을 국가가 선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인문학의 위기가 광범위하게 논의되는 요즘, 정부가 추진하는 '신지식인 운동'은 '학벌사회'라는 병폐를 거꾸로 강화시킬 염려가 있다.
7일 정보통신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국민 개개인이 자신이 맡은 업무분야에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전국민의 「신지식인화」를 추진하기 위 해 기존의 교육기반을 새로 갖추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사실·사물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일하는 방법에대한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키로 하고 특히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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