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점령 1주년을 계기로 금융자본 규제와 부패한 금융관료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시위에서는 부당한 이유로 쌍용자동차 경영진 편에 선 금융위원회 등 금융자본과 관료의 문제가 다수 제기됐다.
어느 순간 한진 노동자들이 조선소 앞에서 천막을 치고 싸우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1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는 뒤늦은 깨달음이 있었다고나 할까?
이들이 이 땅의 곳곳을 돌면서 아픔을 보듬고 함께 기운을 얻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긴 여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기간 발생한 정리해고자 10만 명 중 소리 없는 죽음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본다. 그 소리 없는 죽음은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들의 죽음과 다른 것일까? 이 땅에서 해고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모두가 함께했으면 좋겠다. 참 밥 먹고 살기 힘들다.
5대 종단 종교계 대표들이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종교계 대표들은 “해고자들은 무책임한 경영의 결과로 고통 받는 것”이라며 “쌍용차 희생자들에 대해서 국민의 아들, 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진정성 있는 태도”를 주문했다.
쌍용차에서 23번째 희생자가 발생했고 김정우 쌍용차 지부장은 곡기를 끊었다.
8일 새벽 4시, 다시 쌍용자동차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 스물 세번째다.
파완 고엔카 쌍용자동차 회장이 “과거는 잊고 미래를 봐 달라”며 마힌드라의 ‘먹튀’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인도 마힌드라 차원의 쌍용자동차 신규투자 계획과 해고자 복직 등이 불투명해 마힌드라 ‘먹튀’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이 4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홍영표 의원 대표발의)를 당론으로 확정해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9월 20일 쌍용차 청문회가 끝났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쌍용차지부와 범대위가 제기한 의혹들 대부분이 진실이었음이 드러났다. 정리해고의 이유였던 유동성위기, 재무구조 악화, 생산성 문제 등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청문회에서 쌍용차 정리해고의 문제점은 야당 의원들만 제기한 것이 아니었다. 보수정당인 새누리당 의원들마저 기획부도와 회계조작을 인정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쌍용차 정리해고가 그 시작부터 8.6 합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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