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도 쌍용차 노동자들의 싸움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8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영사관 앞에서 운수노동자연대위원회(TWSC)가 항의시위를 하고 한국정부가 쌍용차 노동자의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평화적 방식으로 대타협, 회사 내 평화지대에서 공개교섭, 파국을 막기 위한 끝장교섭 원칙밝히고 “대화와 교섭이라는 노조 요구이자 국민적 바람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던 사측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교섭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7월 26일 아침 쌍용자동차 정문 앞. 쌍용차지부 조합원의 아내 정숙님과 조합원의 약혼자인 영민님과 나란히 앉았다.
이를테면 그 소리는 /알 수 없는 나무들의 웅얼거림이나
이 장관 눈에는 점거농성 중인 건물에 “대화 안할 거면 차라리 죽여라”라고 쓴, 그 큰 글씨가 보이지 않나 봅니다.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헬기를 이용해 최루액과 최루가스를 뿌렸다. 노란색의 최루액은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물병을 녹일 정도였으며 최루액에 노출된 조합원들이 화상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최루액은 물과 원액, 희석액 3가지를 섞어서 쓰는 것이며, 100분의 1로 섞는데 원액이 1이다”라고 설명하며 안전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24일 경찰측에서 마련한 최루액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연현장에서도 역시 스티로폼이 녹아내려 최루액의 인체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야4당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경찰과 용역이 한 몸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노동자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가장 오랜 기간인 10일 동안 씻지 못한 노동자가 비가 오면 옷 벗고 뛰어나가 씻을 거라며 웃으며 농담 반, 진담 반 반의 말을 던졌다.
그 여름 미루나무는 /따뜻한 그늘로 거기 서 있었다
경찰봉쇄로 집회 개최가 어려울 경우 곧바로 행진에 돌입해 쌍용차 농성 노동자들에게 물과 의약품 등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29일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