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차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이름, \’비정규직\’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이름, \’비정규직\’

새벽 2시 반.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의 하루가 시작된다. 300여부의 신문은 3시간을 꼬박 돌려야한다. 5살, 3살 두 아이를 챙겨 아침 8시까지 어린이집에 맡기고 곧장 병원으로 향한다. 작년 파업 때 다친 손가락은 지금도 계속 통원치료 중이다.

1년 만에 촛불을 다시 밝힙니다

1년 만에 촛불을 다시 밝힙니다

이날의 촛불 집회는 8월 6일 옥쇄파업 투쟁 마지막에 조합원들이 어깨 걸고 목 놓아 불렀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함께 부르면서 저녁 9시가 넘어 마무리되었다. 2차 촛불문화제는 8월 15일(목) 저녁 7시 평택역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차와 파업]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파업

[쌍용차와 파업]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파업

한국사회와 노동자파업의 문제는 노동자의 저항의 권리로서의 파업권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유보되고 배제되는 노동정치의 문제다. 노동의 정치가 당연해지는, 노동이 사회적 주체로 자리 잡지 않는 한 파업은 더 극단적인 양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다.

[지방선거 2010] 심상정, ‘쌍용차 도민 기업화’ 하겠다

[지방선거 2010] 심상정, ‘쌍용차 도민 기업화’ 하겠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및 이해관계가 큰 4-5개 지자체와 협의하여 연간 800억원에서 1,000억원 가량의 쌍용차 지원 재원을 마련하고, 도민기업화를 위해 도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도민 펀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와 파업] “우리가 받은거 이제는 갚자”

[쌍용차와 파업] “우리가 받은거 이제는 갚자”

쌍용 자동차 해고자들은 요즘 모이면 이런 얘기를 한다. “이제 갚아야 한다.” 그동안 제대로 연대하지 못하고, 제대로 함께 하지 못했던 우리들에게 세상은, 다른 노동자 동지들은 함께 해주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지부장 선거 96.44% 당선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지부장 선거 96.44% 당선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선거 결과 단독출마한 황인석 지부장 후보가 투표결과 365명, 투표인원수 대비 96.44%로 당선되었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서울평통사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서울평통사

11월 18일(수), 구로금천 평통사(준) 모임을 서울의료생협 사무실에서 했습니다. 이 날은 쌍용차 노동자를 모시고 올해 쌍용차 투쟁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쌍용차 정비지회 김정우 대표와 김경민 사무장이 오셔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던 사실은 쌍용차 노동자들의 77일 가운데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사대와 용역의 폭력, 단수, 단전에 이어 점점 진압을 좁혀오는 경찰 특공대들의 작전은 토끼몰이나 마녀사냥이라는 이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손배소송, 재판, 언론 플레이는 쌍용차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한 끝나지 않은 MB의 탄압입니다. 언론에는 노동자들이 새총을 쏘는 것만 나왔지만, 용역들은 훨씬 더 위력(?)적인 새총을 노동자들을 향해 쏘았다고 합니다. 피부에 닿으면 금방 화상을 입는 최루액 봉지를 헬기에서 노동자들을 향해 던졌다고 합니다. 밤에는 잠들지 못하도록 상상을 초월하는 음량의 노래를 틀어대고, 경찰들은 쇠파이트로 아스팔트나 바리게이트를 두드려 또 그렇게 잠 못 들게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서너 시간도 숙면에 들지 못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허덕이는 쌍용차 노동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듯합니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쌍용자동차 조합원들과의 만남

[평화누리통일누리] 쌍용자동차 조합원들과의 만남

현재 쌍용차 사건으로 구속자는 7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중에서 쌍용자동차 조합원은 55명이다. 이틀 전(6일)에도 조합원 2명이 긴급 체포되었고, 구속노동자후원회 인권팀장도 구속되었다. 앞으로도 구속자가 늘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구속자 중에서 재판을 받은 3명은 전부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불구속 재판을 받은 조합원도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십 명이 추가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해고는 살인이다”를 외치며 대규모 정리해고를 막아내고자 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공장점거 투쟁은 끝났지만, 노동자들의 조합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정부와 자본의 탄압은 집요하게 계속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상균 지부장을 비롯한 평통사 회원인 조합원은 6명중 5명이 구속되어 있다. 구속된 이들과, 해고된 쌍용차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오늘(10월 8일) 아침 8시 평택시내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특별위원회 사무실에서 류충현 조합원과 원성재 선전부장을 만났다. 원성재 선전부장이 조금 일찍 나오고 류충현 조합원은 조금 늦게 출근을 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박금석 지부장 직무대행과 박대권 조합원이 출근하여 사과를 깎아주며 우리의 대화를 도왔다. 원성재 부장은 평화협정 실현운동 추진위원이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투쟁에 함께 하다 경찰 폭행에 부상당한 적도 있다. 주민 촛불집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2006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야간 일을 마치고 아침에 퇴근하면 대추 초등학교 민주노총 천막에서 잠을 자면서 미군기지 확장 저지 투쟁에 열심히 참여했었다. 원성재 부장이 말이 별로 없어서 인터뷰하는 동안 내내 류충현 조합원은 “얘(원성재 부장)는 원래 말이 없어요, 물어보면 예, 아니요, 뭐 이런 정도에요.”라고 하였다. 그러다 보니 류충현 조합원이 실상 대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류 조합원은 그동안의 심정을 솔직하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인터뷰, 정리 현호헌 자신의 소개를 간략히 원성재(이하 원) : 노동조합 선전부장이고 2001년 말에 입사하여 8년 근무하였다. 미혼이지만 애인은 있다. 류충현(이하 류) : 89년 3월에 입사하여 39개월 만에 조장을 다는 기록을 세웠다. 1년에 800건의 넘는 제안을 회사에 하는 기록을 세웠고 경기도 개선활동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노동운동은 한상균 지부장을 만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부장의 인간 됨됨이에 감동받았다. 요즘 일상은 어떻게? (원) 9월 30일부로 쌍용자동차 지부의 회계를 정리하고 있다. 구속자 면회 등은 정특위(노동조합내 정리해고 특별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안성병원 등에는 부상자들이 있어 이들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 공권력의 진압작전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하다던데 (류) 지금도 귀가 멍해질 때가 있다. 자다가도 잠꼬대를 하고 큰 소리를 치는 조합원들도 있다고 한다. 저번에는 비가 오는 데, 나도 모르게 갑자기 비옷을 입고 나가려고 한 기억도 있다. 현재 회사내 사정? (류) 현장의 기계가 된 것 같다. 17잡에서 24잡(24대/1시간)생산으로 노동강도가 세졌고, 1개 라인에서 4종을 생산한다고 한다. 차량 종류마다 다시 수출용, 내수용 등 4가지의 용도로 나누어 생산을 하는데 파업 이전에는 2종의 차량만 1개 라인에서 생산이 되었다. 현재 16개 테파(4종 × 4용도)가 생산되니 사람들은 70여개의 생산에 대한 부품과 조립 방식 등의 항목을 모두 외어야 한다. 예전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차를 만들어 내야 하니, 정신이 없다고들 한다. 생산대수도 늘어나서 불량이 나지 않는 게 다행 아닐까?. 그래서 나는 현장 조합원들에게 “참 대단한 일들을 한다”라고 말해준다. 회사 전망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류) 승용차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쌍용자동차는 엔진과 후레임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면 살아 날 수가 있다. 어떤 심정으로 이번 투쟁에 참여했는지? (류) 우선 지도부를 신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근무하던 사람들을 많이 해고하였다. 이것도 많은 반감을 가지게 하였고 해고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였다. 해고되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상균 지부장이나 간부들은 8월 15일까지 버티자, 그러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여 다수는 그럴 것이라 생각하였다. 투쟁 당시에는 에어콘에서 나오는 조금의 물로 씻기도 하고, 조합원들 간의 단결로 버티어 낼 수 있었다. ‘2번 최류탄을 뒤집어 쓰면 하루가 간다’고 생각하면서 버텼다. 이후 계획은 무엇? 국민들게 호소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원) 빨리 지부 선거를 해야 한다. 안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회사가 소위 말하는 외부세력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 (류) 파업이전까지 현장활동가네, 조합활동가네 하던 사람들이 투쟁에 함께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실망이 많았다. 그런데 그들이 다시 지금 이 사무실에 나타나 시끄러운 소리들을 하고 있다.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다수가 성실히 일만 하던 노동자들이다. 열심히 투쟁하여 복직할 것이다.

[평화누리통일누리] 기륭, 용산, 쌍용…

[평화누리통일누리] 기륭, 용산, 쌍용…

며칠 전 “기륭+용산+쌍용 연대 투쟁의 날-기륭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1350일이 넘게 싸우고 있는 기륭전자 조합원들, 300일 넘게 장례조차 못 치른 용산참사 유가족들, 70명이 넘게 구속된 쌍용자동차 조합원들... 어느 누구는 ‘기륭’을 ‘기룡’이라고 발음한다더니, 우연인지, ‘용’자 돌림 투쟁들이네요. 아무튼, 문화제는 기륭전자 신사옥이 있는 신대방동에서 있었는데, 신사옥 앞 상떼빌 입주자들이 걸어 놓았다는 현수막에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시끄러워 못살겠다 언제까지 시위 계속할래? 소음(?)에 아이들 교육 다 망친다.” 남이야 죽던지말던지 자기 옷은 더러워지는 것조차 참을 수 없다는 사람을 보면 들 법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소음이라고요? 투쟁문화제가 열리는 내내 엠프소리를 최소한으로 해놓고, 가수들은 숨죽이며 노래를 불러야 하는 정도요? 박수와 환호대신에 서로를 격려하는 눈빛과 손맞잡음, 촛불이 내는 소리요? 지나다니는 비행기 소음이 더 클 걸요... 100여일 가까이 단식하던 기륭 조합원들에게 용역깡패가 폭력을 휘두르고, 삶의 터전을 지켜보겠노라 망루로 올랐던 이들을 죽이고도 수사자료도 감추는 정부. 이런 사회에 살면서, 이런 사회를 외면하면서, 자기 자식만 잘되길 바라나요? 평범한 사람들이 졸지에 철거민이 되어 죽고, 공장에서 해고되고, 비정규직이 되는 세상을 외면하고도 그 아이가 공부만 잘하길 바라나요? 그 아이가 자라서 비정규직이 될지, 철거민이 될지 모르는 그런 세상인데 말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그날 문화제에는 일류대학(!!) 서울대 학생들이 왔지요. 감기걸린 몸으로 춤을 추며 기륭 조합원들에게 힘을 주었답니다. 저 앞 고층아파트에서 공부하다가 혹시라도 밖에서 나는 소리에 궁금해 하던 아이들이 있었다면, 여기 있는 서울대 형 오빠들처럼 되어라 라고 말해주고 싶었답니다. 기륭, 용산, 쌍용의 소식을 더 많이 싣지 못해 계속 마음이 무거웠던 차에 이번호엔 관련 소식을 조금 더 담아봤습니다. 이번호 편집을 마무리 하는 지금은 문규현 신부님이 용산참사 해결을 요구하는 단식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무사히 의식을 회복하시길, 다시 건강해지시길, 낮은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간절히.. 추신, 다음호 90호는 11월, 12월 합본호로 12월 중순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전주평통사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전주평통사

8월 회원모임 8월 13일에는 들꽃교회에서 8월 회원모임 및 5차 운영위원회를 가졌습니다. 하반기 사업계획, 평화협정 운동 계획을 논의하였는데요. 12월 9일까지 100일 계획 동안에 일반회원 한 사람이 5명씩, 운영위원은 10명씩, 대표는 15명씩 평화협정 서명을 받기로 했고, 회원 한 사람씩을 데려와서 회원 배가 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모임에서는 슬라이드로 7. 26대회 보고와 UFG 발제(김판태 군산사무국장), 시낭송(이민진 회원), 문규현 신부님 동영상 상영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인리 체련공원에서 가졌던 생선매운탕 뒤풀이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김민환 회원이 금강에서 낚시를 해 왔고 이민진 회원이 작품으로 빚어낸 것이었습니다. 이종화님이 누리집으로 회원가입을 했다가 이날 처음 모임 참가를 하셔서 기쁨이 두 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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