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필리핀 노동자들과 이노투본이 "에스트라다 반 노동자 정부 박살" 투쟁의 깃발 올리다!!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빼앗은 대가로 군림할 수 있었던 필리핀의 에스트라다 정 부가 도박꾼들에게 40억이라는 거액의 돈을 받은 것이 폭로된 것으로부터 시작한 필리핀 노동자들의 강한 저항과 투쟁의 함성이 이곳 한국에서도 울려 퍼졌다.
마닐라 - 10월 18일 이곳에서는 만여 명의 사람들이 조셉 에스트라다 대통령(애 칭 "에랍"으로 더 알려져 있다)에 대한 탄핵이나 사임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주요 친자본주의 야당인 민중의 힘-기독민주주의전국연합 (Lakas-NUCD, 이하 라카스-NUCD)와 필리핀 공산당의 합법전선체인 바얀이 중심이 된 에랍의 사임·탄핵·축출 운동본부(Resign Impeach Oust Erap; RIO)에서 주최 한 것이었다.
1997년 7월 필리핀 페소화의 급작스런 가치절하는 이 나라 경제위기의 비가역 적인 과정을 명백히 드러냈다. 해외 독점자본에 대한 라모스 행정부의 자유화, 탈규제, 민영화 정책명령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허약한 필리핀 경제는 더욱 악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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