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학기술이라는 전문영역에서의 신화가 어떻게 무너져가는지에 대한 여러 편의 서사이다.
이제 에이즈감염인은 약만 제대로 먹으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야말로 만성질환과 같은 것이 되었지만 아직도 에이즈에 걸리면 모든 삶이 끝나는 양 여길 수밖에 없는 건 우리안의 편견 때문이다.
월스트리트 세금 부과를 통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 확대, 초국적 제약사 규제와 FTA 중단, 성소수자, 에이즈감염인, 마약사용자, 성노동자에 대한 비범죄화, 에이즈와 재생산 의료에 대한 여성의 의료접근권 허용과 함께 미국정부에 대해 HIV/AIDS 국가 전략 실행 등을 촉구하며 백악관을 향해 행진했다.
어느 날 갑자기 환자복을 입으라고 한 뒤 병원에 안과 진료를 받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의제들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국제 보건 분야는 물론 임상의학계에서도 확고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그때 난 모든 에이즈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최악의 건강상태에서 집회 무대에 발언을 하러 올라섰다.
HIV/AIDS감염인 인권의 날을 맞아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등 인권단체들은 1일 10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폐기, 에이즈 감염인 차별과 강제 검진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정부의 후진적인 인권상황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그 기록들을 바탕으로 쓸 수 없을 정도로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8월 24일~30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ICAAP, 아이캅)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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