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당에서는 사노위 주최 강령 토론회가 열렸다. 다음은 이날 <5인안>이 제출한 강령 해설 ‘노동자계급의 권력 장악을 위한 이행요구’ 중에서 「여성억압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억압에 맞선 투쟁」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5인안>은 여기서 사노위 내 일각의 ‘부문운동’ 경향을 ‘계급협조주의’로 우려하고 이에 단호하게 맞설 것을 선포하고 있다. (혁사무당파) [사노위 강령초안] 5인안(案) [해설]‘노동자계급의 권력 장악을 위한 이행요구’ 중에서 여성억압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억압에 맞선 투쟁 \” 만일 우리의 일시적 동맹세력이 피억압 층의 투쟁을 분열시키거나 배신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분립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전술을 통해 피억압층 운동을 자치주의적 · 부문주의적 방향 또는 계급협조주의적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세력들과 정면으로 맞선다. 혁명가들은 부르주아 세력이 피억압층 운동에 관여하고 있는 데서는 피억압층을 이 부르주아 세력과의 동맹에서 떼어내기 위해 투쟁한다.\” 모든 피착취 계급들은 억압을 받고 있다. 실질적인 정치 경제적 평등 및 자유권들에 대한 체계적인 부정은 지배계급과 직접 생산자 사이의 착취관계에 대한 표현이자 동시에 그 착취관계를 보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급
* 5월 14일 오후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당에서는 사노위 강령 토론회가 열렸다. 다음은 이 자리에서 ‘여성해방’을 주제로 발표한 혁사무당파의 발언 내용(요지)이다. 새로 건설될 사회주의 정당 강령에는 남한사회 자본주의를 관통하고 있는 ‘성정치’ 를 분명하게 정리해 구체적으로 그 입장이 표명되어야 한다. 이를 성매매 특별법(성특법) 사례를 중심으로 보자. 2004년 9월 23일 시행된 성특법이 특히 사회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 법이 우파들의 도덕적 성정치에 의한 ‘대 국민 순치용’으로 자본의 모순을 은폐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특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 우파는 물론 이른바 좌파들은 동의하거나 거의 손을 놓았다. 명분은 성매매 금지라 해도 결혼과 같은 합법적 성관계 외에는 사실상 인신을 규율하는 성격을 지닌 파쇼악법(매춘은 빈곤이 주원인인 사회현상이다.)을 좌파들이 저지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은, 성정치에 관한 한 이 땅의 좌파는 좌파가 아니거나 ‘유교좌파’로 불리어도 할 말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국제사회에서 ‘성매매’란 말은 없으므로, 일반적인 용어인 ‘매춘’(prostitution)을 사용키로 한다. 오는 11월부터 대만에서는 매춘 합법화가 시행된다. 매춘 금지주의를 시행해 대만 성노동자들을 자살케 하는 등 벼랑으로 내몰던 천수이볜(전 대만 총통)과 그 일족이
공기업, 정부 기관 등에 근무하는 여성연맹 소속 여성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500여 명이 서울역에 모여 전국비정규직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3.8여성의 날을 낮아 ‘103주년 3.8 여성의 날 여성대회’가 개최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의 여성노동자의 실상 폭로와 함께, 강제적이고 시혜적인 정부의 여성정책을 비판했다.
그들의 노동은 노동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과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있다. 심한 노동강도와 열악한 근무환경, 근무 과정에서의 욕설과 성추행 등은 그들에게 직업병을 안겼다. 경륜, 경정 발권 노동자들의 96.4%가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는 그 심각성을 증명하고 있다.
3월 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준) 국민체육진흥공단비정규지부 해고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노라 선언했다. 이미 120일째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그들에게 공단은 지속적으로 탄압으로만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가 16일, ‘2010년 꼬매고 싶은 입’의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 ‘2010 꼬매고 싶은 입’은 정치계, 법조계, 교육/언론/문화계에 걸친 역량 있는 인사들 중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남긴 인물들에게 수상하는 행사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이러한 장애여성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토론회 ‘여성장애인 성폭력 무법지대, 어떻게 할 것인가’를 16일 늦은 2시 이룸센터에서 열고 “성폭력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여성조합원대회는 여성이 민주노총의 조합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투쟁이 필요한지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여성노동자의 힘으로, 여성노동자가 민주노총의 주인이 되는 투쟁을 전개하자.
오는 12월 11일 제 1회 서울여성조합원대회가 열린다. 각기 다른 조건과 상황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여성조합원들이 모인다. 노동조합의 주변이 아닌 주체가 되기 위해, 여성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현실을 바꾸기 위해 투쟁할 것임을 결의하는 자리다. 3.8 세계여성의 날 맞이 투쟁대회를 일회성 사업으로 끝내지 말자는 다짐이 이어진지도 몇 해째다. 하지만 각 노조마다 여성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3월 8일의 대회가 여성노동자들이 결집하는 유일한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서울여성조합원대회는 여성노동자들의 단결과 한마당의 자리임과 동시에 올해 이어진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총화하는 자리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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