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가 된 한국인, ‘방가방가’
30일, ‘이주노동자’라는 예민한 문제를 건드리며 육상효 감독이 ‘방가방가’라는 영화를 개봉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이주노동자들의 삶을 ‘코믹물’의 형태로 담아냈다. 한국인의 차별적 시선도, 욕설, 착취 역시 웃음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뭔가 ‘찔림’이 남기도 한다. “사장님 나빠요”가 이주노동자들의 존재를 인식시켰다면, 이번 유머는 좀 더 구체적인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문화
윤지연 기자
2010.10.0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