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개월간 메히코 국립자치대학(UNAM)을 정지시켰던 학생 파업이 2월 6일 연방 경찰의 진압으로 끝이 났다.
지난 2월 9일 메히코에서는 약 십만 명의 사람들이 수도로 몰려와 지난 9개월간 국립자치대학(UNAM)에서 동맹휴업을 벌이다 구속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행진을 벌였다.
이 글은 우남대학 동맹휴업평의회의 긴급 호소문입니다. 오늘, 2000년 2월 6일, "연방 예비 경찰" 소속 전투경찰 수천 명이 대학의 자율권을 짓밟으 면서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대학을 군사적으로 점령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일, 적색과 흑색의 깃발과 체 게바라의 초상화를 내건 버스들이 학생들을 태우고 1968년 삼문화광장의 학생학살을 기념하는 시위를 향해 내달렸다. 1968년 운동의 노익장들이 앞장선 이번 시위에서 6만여 명의 학생과 지지자들은 세계 최장의 도심로인 반란개혁로 위쪽의 대학캠퍼스에서 광장의 횃불의식에 이르기까지 15킬로미터를 행진하였다. 5주 전인 8월 28일에는 3만여 학생들이 전력노동자들의 민영화 반대 투쟁을 지지하며 행진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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