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지부가가 14일, 기아차지부가 16일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내서 곧 중재가 떨어진다. 중재 시점을 시작으로 낮은 단계부터 투쟁을 시작하면 마무리단계에는 10만 명 정도가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사측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6월초부터 이어진 결의대회, 공장진입시도와 마찬가지로 직장폐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라인 정상화를 위해 정상출근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예산이 22조 원에 육박하는 것을 들어 \"이중 단 1조 원만 쌍용자동차에 공적자금으로 투입한다면 쌍용자동차 정규직, 비정규직, 부품사, 그 가족들 등 20만 명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쌍용차에서 비정규직 관리자로 근무했던 노동자 A씨가 21일 오전 9시 경 강원도 횡성 근처의 한 수목원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금속노조는 \'국민 생존, 총고용 보장을 위한 1박2일 상경 투쟁\' 첫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가족까지 정리해고-분사 철회를 위해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는 이날 전면파업 29일, 굴뚝고공농성 38일차를 맞았다.
쌍용차는 외환위기 당시 쌍용그룹의 몰락으로 1998년 대우그룹이 인수했다. 그러나 대우그룹도 무너져 1999년 12월 채권단주도의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04년에는 정부의 주도로 또 다시 중국 상하이차가 인수했다.
쌍용차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으며 정리해고 등 인력감축에 반대하며 노동자 파업에 경찰병력을 투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삼보일배가 시작된 지 5분도 되지 않아 이들을 막아섰다. 경찰은 이들이 들고 있던 현수막과 선전물 등을 집회물품으로 보고 불법집회로 간주했다.
공장진입을 시도하던 관리자들 일부가 후문을 이동했다 다시 정문으로 집결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며, ‘불법행위를 하지 말라’고 방송을 하고 있다.
직장폐쇄 중인 쌍용자동차가 16일 공장진입을 치밀하게 준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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