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실사태는 10억 달러 신규투자약속 불이행과 완성차기술 불법유출을 한 상하이차와 전 경영진에게 책임이 있어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청구할 것”이라 밝혔다. 쌍용차 소액주주 소송은 투자약속 불이행과 기술유출이 핵심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사관계 파행을 위해 강성으로 튀게 해 밟는 꼼수를 썼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감지를 했고 힘을 비축해야 한다는 금속노조의 지침도 있어 법의 테두리에서 해결했다. 회사 예상보다 반템포 빠르게 움직여 선공을 쳤다. 노사관계 기본은 배려와 신뢰인데 사측의 일방통행을 인정할 노조는 없다”
300여 명이 희망퇴직 위로금 500~600만 원을 손에 쥐고 10여 년 가까이 일 해왔던 직장을 떠났고, 희망퇴직을 거부한 40여 명은 복귀시점도 없는 휴업자가 되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작년 말 강제휴업에 맞서 노조를 만든 쌍용차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쌍용차에 모두 쫓겨나 자동적으로 노조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김운산 지회장은 이날이 생일이었다.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고 집을 나온 그가 처음 한 일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버려낸 것이다.
김미랑 씨는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급이 법정최저임금에 더하기 1원이라는 사실에 불만이나 원망이 없었다. 눈뜨면 출근할 회사가 있으니 마냥 행복했다. 주야 교대를 하면서도 힘든 줄을 몰랐다.
“‘평택은 쌍용차’라고 할 만큼 평택의 대표적인 회사다. 몇 천 명이 그만두면 가뜩이나 실업률이 심한데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란 말이냐.”며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공적자금을 투입해서라도 쌍용차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 등에 불이 떨어진 쌍용차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결방법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사회화가 모델일 수 있지만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대우차 부도 당시 완성차노조 파업에서 멈췄다. 금속노조 전체의 투쟁으로 확대되지 못해 대우차투쟁이 밀린 것\"
금속노조가 각계 전문가를 초청, 쌍용차 사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15일 오후 2시 영등포 민주노총 3층 전교조 회의실에서 정종남 투기자본 감시센터 기획국장와 이종탁 한국산업노동정책연구소 부소장의 발제로 시작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현재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대출할 수 있는 한도인 1개 업체당 2억 원을 5억 원까지로 확대하는 안이 제시됐다. 송명호 시장은 또 \"담보 대출에 비해 금융비용이 높은 신용대출을 위해 시에서 이자 차액을 보장해 주는 50억 원의 기금 조성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31까지 휴업을 하고, 임금 70%를 휴업급여로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쌍용차지부는 강제휴업에 맞서 17일 조합원 출근투쟁과 함께 집회를 연다. 또한 조속히 집행부 인선을 마치고, 2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강제휴업에 따른 노조의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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