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10분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 1명이 독립문역 앞 고가도로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명박 정부가 쌍용차 사태 해결에 나서기는커녕 공권력을 투입해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강제진압에만 열을 올려 사태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23일 “제2의 용산참사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국회 중재단’을 제안했다.
쌍용차 노동자가 경찰이 쏜 것으로 보이는 길이 4cm가량, 지름 0.5cm가량의 총알모양의 화살촉에 얼굴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용산참사를 빚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제작된 컨테이너 박스가 쌍용차 동쪽 4WD주차장 경찰버스 옆에 1개가 있는게 확인됐다.
법원의 강제집행 당시, 집행관 신변보호를 근거로 투입된 경찰은 정문, 버스승차장, 후문, 4초소, 남문 등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도장공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농성 노동자들에게 심리적, 물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충돌이 격렬하게 벌어지고도 했다.
쌍용차 프레스 공장 진입과정에서 사측과 경찰이 무기를 소지한 용역과 함께 투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그간 쌍용차 사측과 경찰은 비무장을 주장했으나
연두색 최루를 뿌리고 비닐봉지에 최루액을 담아 곳곳에 던졌다. 마치 폭탄이 투하되는 듯 했다.
이 와중에 쌍용차 사측 일부 직원들이 경찰복을 입고 경찰들과 공장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들은 21일 오전 9시 40분경 가족대책위 천막 인근에서 사복위에 경찰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쌍용자동차 파업에 참가했던 이 모씨의 부인 박 모씨(29세)의 빈소가 평택 굿모닝병원에 마련됐다.
공권력을 대동하여 공장을 진입함으로써 도장공장의 불바다의 위험속에 내몰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또 다시 위협하였고, 결국, 쌍용노동자가족인 가대위동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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