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극우정치의 확산, 평등정치로 막아내자

극우정치의 확산, 평등정치로 막아내자

극우 정치세력화를 초래한 기득권 정치와 ‘그들만의 자유민주주의’를 넘어, 평등하고 존엄하게 함께 살아가기 위한 토대로서 민주주의를 다시 쌓는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윤석열’만 사라지고마는 정권교체는 극우 정치의 비옥한 토양이 될 뿐이다

“윤석열 체포했다, 혐오와 차별도 몰아내자”

“윤석열 체포했다, 혐오와 차별도 몰아내자”

죽음과 삶, 사랑과 슬픔이 얽힌 이태원 광장에서 색색의 무지개가 환하게 빛을 냈다. 성소수자·앨라이 시민들은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체포했다"면서 "윤석열도, 내란공범들도, 혐오와 차별도 없는 세상"을 향해서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주문하신 민주주의가 곧 도착합니다’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주문하신 민주주의가 곧 도착합니다’

배달라이더 노동자들이 "광장의 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를 배달"하는 행진을 시작했다. 라이더들은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과 '민주주의 구현'을 요구하는 노동자와 시민의 메시지를 '픽업'해 헌법재판소로 '배달'할 계획이다.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시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권리'도 '민주주의'라며, 지역 배달라이더를 비롯한 노동자, 시민의 절실한 요구들을 모아간다.

“연대의 힘으로 윤 체포하고, 가자! 평등으로”

“연대의 힘으로 윤 체포하고, 가자! 평등으로”

청계천로 빌딩 숲 사이 칼바람이 불었다. 천막도 없이 한밤을 지새운 조선 하청노동자들의 곁에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시민, 또 다른 노동자, 누군가들이 자리했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되었다"면서 "연대의 힘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윤석열을 체포하고, 평등으로 가자"고 함께 외쳤다.

공수처 영장 집행 실패…”윤 끌어내릴 때까지 싸우자”

공수처 영장 집행 실패…”윤 끌어내릴 때까지 싸우자”

공수처는 끝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집행하지 않았다. 은박 담요를 나누어 덮고 눈과 비가 내려오는 한남동의 거리를 지킨 노동자와 시민들은, 지난 3박 4일간의 철야 투쟁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분노와 실망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우리의 싸움은 이기는 싸움이다", "윤석열을 끌어 내리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고 마음을 모았다.

탄핵으로는, 무엇 하나 자신할 수 없다

탄핵으로는, 무엇 하나 자신할 수 없다

이제 우리가 말해야 합니다. 탄핵과 퇴진을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탄핵 너머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탄핵 너머를 상상하고 또 현실화해나갈, 전국 곳곳에서 싸우고 있는 수많은 민중의 수만 가지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또한 그 목소리를 서로 엮어야 합니다.

퇴진 넘어 평등을…5년만에 열린 부산 성소수자 광장

퇴진 넘어 평등을…5년만에 열린 부산 성소수자 광장

"우리는 원한다, 평등한 세상을", "우리는 원한다 윤석열 퇴진을". 윤석열 퇴진을 넘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외치기 위해 부산 지역 성소수자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혐오세력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다시 광장을 밝혔다. 시린 겨울, 함께 나선 거리에서 "누구도 존재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마음을 모았다.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다!” 윤 탄핵안 가결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다!” 윤 탄핵안 가결

촛불을 들고 광장을 밝힌 노동자 시민들이 해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가결의 순간, 광장에 모인 촛불들은 몸을 일으켜 환호하며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라고 외쳤다.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는 이들의 손에는 '윤석열 탄핵'과 함께 저마다가 바라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요구들이 적힌 피켓들도 들려 있었다.

“민주당에 맡길 수 없다…청년 학생 직접 투쟁으로 윤석열 즉각 퇴진”

“민주당에 맡길 수 없다…청년 학생 직접 투쟁으로 윤석열 즉각 퇴진”

'12.3 내란 사태'에 분노한 청년 학생들이 야권이 주도하는 "탄핵만을 기다릴 수 없다"며 나섰다. 이들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청년학생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 선언 발표 후, 청년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이 이들을 가로막았다. 경찰과 대치하던 청년들은 항의의 표시로 서한을 찢었다.

“성소수자 차별도, 윤석열도 없는 사회로”

“성소수자 차별도, 윤석열도 없는 사회로”

다채로운 무지개 깃발 아래, 성소수자 시민들도 광장에 나섰다. 13일 오전, 성소수자 시민들은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평등의 가치와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해온 윤석열 정권에 맞서 "그들이 박탈하고자 했던, 바로 우리의 모습 그대로,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라 함께 외쳤다. 성소수자와 앨라이의 이름으로 "지금 당장 윤석열은 퇴진하라.", "내란공범 빠짐없이 처벌하라", "내란공범 자처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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