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그 무엇도 연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그 무엇도 연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지난 21일, 광화문에서는 윤석열 체포·퇴진! 범시민대행진이 열렸다. 서둘러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금세 광화문에 도착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겨우 행진을 마쳤다. 깃발을 내리고 집에 갈 준비를 하던 찰나에, 사회자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렸다. 경찰이 농민들의 트랙터 진입을 막고 있으니, 연대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남태령에서 하룻밤…퇴진 이후 갈 길을 알려주다

남태령에서 하룻밤…퇴진 이후 갈 길을 알려주다

12월 21일 남태령 고개에서 보낸 28시간은 탄핵의 광장을 삶과 세상을 바꾸는 힘이 광장에 나온 우리에게 있다는 걸 보여줬다. 여성, 농민, 퀴어, 노동자, 소수자들은 광장에서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세상을 바꾸는 주체’라는 걸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우리는 모두 남태령에서 경찰 차벽이 열릴 때 퇴진 너머의 길을 보았다. 그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 목소리들이 모여 광장을 굳건하게 지키면서 세상을 바꾸는 길을 열어갈 것이다.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윤석열 퇴진, 그리고 평등!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윤석열 퇴진, 그리고 평등!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늦은 오후 5시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명동성당 사거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옆에 모였다.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를 포함해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이번 집회를 함께 준비한 단위들은 예상했던 숫자를 크게 넘어서 끊임없이 모여드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삐 움직였다.

내란수괴 윤석열 버티기, 여전히 공은 광장에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 버티기, 여전히 공은 광장에 있다

지난 주말 광화문에는 다시 수십만의 시민들이 모였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탄핵소추안 가결은 시작일 뿐’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오직 거리에 나선 시민들의 외침만이 뒷걸음질치는 것만 같은 세상을 뒤흔들고, 윤석열‘들’을 몰아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쇠퇴하는 제국의 위험과 한국

쇠퇴하는 제국의 위험과 한국

반동을 척결할 수 있는 것은 민중밖에는 없다. 지금은 누구보다 민중이 가두에 나서야 할 때다. 자유주의 세력인 야당이 있지만, 그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정권 교체라고 봐야 한다. 야당은 집권 후가 되면 쇠퇴하는 제국의 또 다른 앞잡이가 될 공산이 높다. 제국이 한국에서 벌이거나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사태의 가장 큰 희생자는 민중일 수밖에 없다. 민중이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윤석열 계엄·내란의 복음주의 그림자와 광장정치

윤석열 계엄·내란의 복음주의 그림자와 광장정치

남쪽에서 트랙터를 타고 올라온 농민들이 남태령에 가로막혔을 때, 응원봉을 들고 달려왔던 2~30대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그들이 결국 경찰의 저지선을 뚫었다. 그들은 ‘누군가가 지켜줘야 할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를 지켜주는 존재’였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 탄핵 국면에서 그들은 응원, 연대를 넘어 삶을 바꿔나가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 정치에 미국 70년대 우익 복음주의 기독교의 그림자가 짙게 깔려있다면, 동시에 한국 사회운동 역시 5·60년대 민권운동, 사회운동의 확장으로 대중적 정치운동의 토대를 구축한 버니 샌더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로 대표되는 DSA(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를 연상해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내란과 함께 돌아온 1987년 체제

내란과 함께 돌아온 1987년 체제

이럴 때일수록 명확한 자기 비전과 로드맵을 기획하고 이에 합의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방향은 앞서 언급대로 이미 정해져 있다. 더 아래로 향하는 민주주의, 더 많은 영역에서의 민주주의, 영구히 지속 달성되는 과정으로서의 민주주의가 그것이다. 1987년 체제의 극복은 이러한 시도가 분명하게 이루어질 때에야 가능할 수 있다.

윤석열들에 맞서 평등을 노래하다

윤석열들에 맞서 평등을 노래하다

광장에서 우리 함께 펼칠 이야기 중에는 ‘무지개’가 있다. 지난 14일,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성소수자와 엘라이의 공간, ‘무지개존’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의 순간을 함께 했다. 성소수자가, 페미니스트가, HIV감염인이, 장애인이, 청소년이, 이주/난민이, 노동자가 함께 했다. 동성애 혐오가 판치던 윤석열 정권 하에서 어느 시민들은 자신 곁의 수많은 변희수 하사를 잃었다. 성소수자들이 모여 있는 톡방에는 부고 소식이 줄을 잇는다.

광장과 함께라면 우리는 결코 윤석열에게 지지 않는다

광장과 함께라면 우리는 결코 윤석열에게 지지 않는다

민주당이 내란세력인 한덕수, 국민의힘과 협상하면서 ‘국정’을 쥐려고 하는 이때, 우리는 광장을 여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윤석열, 그리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 사회를 바꾸는 운동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2.16)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2.16)

영국 농민 시위: 기후 정책과 급진 우파의 정치적 공방the conversation 영국 농민들은 상속세 변경과 재정적 압박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급진 우파와 음모론 단체들이 농민의 불만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쿠데타, 한국전쟁 재개 음모 의혹peoples dispatch 윤석열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에 북한과의 '제한 전쟁'을 조장하려는 계획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국회에서 제기되었다. 윤석열, 계엄령 선포로 탄핵까지: 민주주의의 경고등the conversation

기사 1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