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지하철 승강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장애인도 여성도 성소수자도 이주민도 하청노동자도 어느 누구도, 차별 없이 배제 없이 시민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 서로의 곁을 지켰다. '평등으로 가는 지하철'에 오른 시민들은 "윤석열 퇴진과 오세훈 OUT"을 외치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함께 요구했다.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전국 80여 개 버스정류장에 \"장애인도 버스 좀 탑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장애인들이 나타났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주최로 전국 각지 버스정류장에서 저상버스 100% 도입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시위가 진행됐다.
중앙일보가 6월 6일자 19면에 보도한 \'장애인에게 불편하네요… 장애인 위한 저상버스\'라는 제목의 기사에 장애인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MB정부는 4대강 사업에 모든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을 크게 삭감시켜왔고, 그 결과 장애인이동권은 4대강에 파묻혀버렸습니다.”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경기장차연)는 25일 늦은 2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장애인의 이동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 뒤 수원역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눈 튀어 나오게 비싼 것도 꾹 눌러 참지.
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도움을 받기는 하였지만 특별하게 어느 곳을 내 장애 때문에 못 간다는 생각은 해보질 못했다.
25일 동대구역에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김시형 씨가 롤 경사로를 이용해 무궁화호에 오르던 중 경사로 중심이 흔들리며 전동휠체어가 경사로를 이탈, 김 씨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울시내 거리에 대한 출입통제, 이동통제는 비장애인들에게는 계엄령이 내려진 상황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행복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장애인단체들이 \"사업 내용의 대부분이 기존 프로그램 짜집기와 예산 부풀리기로 점철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이동권과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시간 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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