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은 22일 오후께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이석기, 김재연 비례당선자의 후보사퇴가 없다면 출당 조치도 열어놓고 논의 한다고 밝혔다.
이석기 당선자는 “이번 사건의 본질 중 여러 가지 중의 하나가 이번 진보당에 둘러싼 색깔공세와 부정의혹이 야권연대를 파괴하려는 불순한 음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나의 정황을 보면, 이렇게까지 진보당을 쳐서 야권연대에 대한 정당성을 훼손하는 걸 보면 거기에 뭔가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 한다”고 주장했다.
“비당권파인 내가 졸지에 한 번도 본적 없는 이석기 후보 지지자가 돼 버렸다. 민주당 후보와 피말리는 야권연대 경선을 앞두고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있는데, 경기동부연합 출신 사무장이 6년 동안 감추고 있던 이빨을 이석기를 위해 드러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진보정치를 위해’ 그는 누구와 함께 싸웠습니까? 이석기, 김재연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명박 정권 5년, 노동자 민중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통합진보당 후보는 누구입니까?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당선자는 비례대표 사퇴 문제를 당원총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정희 공동대표가 재조사와 공청회를 촉구한데 이어 나온 제안으로 처리방식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과거에 해산된 조직이 계속 거론되는 것은 경기동부연합에서 활동했던 주요 인사들이 진보정당과 노동운동, 진보운동의 막후에서 인맥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는 “이석기 후보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려면 남민전 사건 전력이 있는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 먼저 문제를 삼아야 한다. 더 이상 치사한 선거용 색깔론은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멀쩡한 목숨을 떼로 앗아간 <살인 정권>을 계속 우리의 대통령과 정부로 인정해야 할 것인가? 지난해 말인가 그리스에서 경찰에 의해 한 청년이 목숨을 잃었을 때 그리스인들이 보여주었던 분노를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농성을 벌이다 경찰의 진압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자 건설자본과 오세훈 시장,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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