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30분 경 언론악법 폐기 촛불문화제를 위해 서울 대한문 앞에 있던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 등 4명이 강제연행 되었다.
경찰에게 강제 연행된 정진후 위원장을 비롯한 연행자들이 구로경찰서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제 연행된 지 1시간 30분여 만이다. 오후 10시 50분 현재 정진후 위원장과 노용래 기획실장은 구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으로 ,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연행된 경찰버스 안에서 내리지 않고 “불법 연행이니 나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라”며 항의 중이다.
그냥 가라, 거기가 어디든 /혹은 이름 모를 산새 울음이나
더위가 몰려온다 /먹구름 소나기 한 번 지나자
그렇게 눈을 감고 있으려면 /안경은 왜 쓰고 있냐고 /너는 안타까워한다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었다 /편지를 끊을 수밖에 없었다 /아팠다
오늘은 흐리고 바람도 없다 /나무도 흔들림 없이 서서 침묵하고 /꽃들도 색깔을 죽이고
몰래 /흐르는 물 위에 /사랑을 쓰고
쓰러져가던 바보 놈현이 /보란 듯이 벼랑에서 몸을 던지며 /명바기에게 비수를 날렸다
이래도 되는 건가?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이명박 정권은 경찰을 앞세워 법도 원칙도 없이 가난하고 힘없는 국민들을 무차별 잡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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