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립중앙박물관·카이스트, “집단학살 공범”과 문화유산 논하나?

국립중앙박물관·카이스트, “집단학살 공범”과 문화유산 논하나?

25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CIPA(국제문화유산기록위원회) 국제심포지엄에,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Technion IIT)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모였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공범”이고, CIPA는 “전쟁 범죄 연루 기관과의 모든 학술 교류를 동결해야 한다”는 요구다.

이스라엘의 라파 수용소: ‘인도주의 도시’인가, 범죄인가?

이스라엘의 라파 수용소: ‘인도주의 도시’인가, 범죄인가?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의 폐허 위에 최대 6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이주시켜 지정된 “인도주의 구역”에 수용하겠다는 논란 많은 계획을 발표했다. 캠프 출입은 하마스 대원이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한 엄격한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한다. 일단 들어가면, 주변은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봉쇄된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밖으로 나갈 수 없다.

표현의 자유는 이스라엘 앞에서 멈춘다

표현의 자유는 이스라엘 앞에서 멈춘다

법안 A3558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동맹(IHRA)의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하는 것으로, 반시온주의를 반유대주의와 혼동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범죄화하려는 시도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험한 공격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를 척결하겠다는 캠페인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비시민권자마저 추방하려는 전형적인 술책이다. 이 법안은 민족성을 정치적 국가와 잘못 동일시한다. 대학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탄압의 대부분은 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반대하는 학생과 교수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들 중 3,000명이 체포되었고 수백 명이 검열·정학·퇴학 처분을 당했다.

위기가 아니라 학살이다: 가자지구 전쟁범죄 재정 해부

위기가 아니라 학살이다: 가자지구 전쟁범죄 재정 해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옹호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가자에서 실제로 식량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서둘러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기근 역사학자이자 구호 전문가인 알렉스 드 왈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의 식량 배급소는 단순히 죽음의 함정이 아니라 변명이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 시스템은 굶주린 물고기들이 있는 큰 연못 가장자리에 서서 빵 부스러기를 던지는 것과 같다. 누가 그 빵 부스러기를 차지하겠는가?”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방식 또한 결국 같은 행위일 뿐이다.

이스라엘의 교통망 파괴, 가자지구 사망자 수 늘려

이스라엘의 교통망 파괴, 가자지구 사망자 수 늘려

오전 7시쯤, 희미하게 젊은 남자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목말라요…” 조심스럽게 창문 틈으로 내다보니, 자전거를 타던 젊은 남자가 탱크 포격을 맞아 어깨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그 부상은 치명적이지 않았다. 적절한 치료만 받았더라면 살 수 있었다. 그는 내 집 바로 아래에 누워 물을 달라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그 절박한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움직일 수 없었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봉쇄 기간 동안에는 구급차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가자 리비에라, 인간성의 사치와 파멸의 해변

가자 리비에라, 인간성의 사치와 파멸의 해변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이 굶겨 죽인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앙상한 시체를 저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굶주린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 남부의 거대한 집단 수용소로 유인해 추방을 준비하기 위해 설계된 식량 배급소에서 가족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행위를 전쟁범죄로 보지 않는다. 이스라엘인들은 하루 평균 28명의 어린이가 죽는 잔혹한 폭격과 포격을 특별한 일로 보지 않는다.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 2023년 10월 7일에 이스라엘 주가지수를 샀다면, 전 세계 어떤 주식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을 것이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폐허로 만들면서 텔아비브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공격 발생 후 4주 안에 시장은 반등했다. 2025년 7월 현재, 국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해당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80퍼센트 상승했다.

가자 인도재단 폐쇄 요구 거세져

가자 인도재단 폐쇄 요구 거세져

많은 인권 단체들이 가자 인도재단(GHF)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GHF의 원조 센터 안팎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이 논란 많은 이스라엘 후원 단체인 GHF에 최소 3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쟁 이후 더 취약해진 이란, 다시 표적이 된 소수 민족들

전쟁 이후 더 취약해진 이란, 다시 표적이 된 소수 민족들

이란 내 여러 소수 민족 집단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많은 이란인들(특히 역사적으로 소외된 공동체 출신 사람들)이 이번 이스라엘과의 충돌을 국가 방어가 아니라 정부의 이념적 모험주의와 지역 내 대리전 정책이 초래한 무책임한 결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 전쟁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수립된 이슬람 공화국 체제에 있어 가장 취약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집단학살로 이익을 얻는 기업 명단 공개

집단학살로 이익을 얻는 기업 명단 공개

전쟁은 사업이다. 집단학살 또한 마찬가지다. 팔레스타인 점령지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인 프란체스카 알바네세가 제출한 최신 보고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록히드 마틴, 알파벳, 아마존, IBM, 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포함한 48개 기업 및 기관의 이름을 열거했다. 이들 외에도 블랙록 같은 은행과 금융회사, 보험사, 부동산회사, 자선단체 등이 국제법을 위반하면서도 팔레스타인 점령과 집단학살로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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