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서울경인이주노동조합'(위원장 안와르 후세인,이주노조)이 창립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이주노조를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자대회 한 가운데서 그들 중 ‘노동자’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만났다. 노동기본권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이른바 특수고용노동자들과 이주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처한 현실은 그 이전과 전혀 변한 것이 없다. 여전히 야만적인 이주노동자들의 단속과 추방이 계속되고 있고, 이주노동자들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전이 열리는 장소에서 박경주 사진작가를 만났다. 이번 전시회는 박경주 씨가 2004년 한 해 동안 한국사회 속에서 소수자 중에 소수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이주여성 10명의 삶을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담아 열렸다.
“불법체류자에 대해 지속적이고 일관된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처벌을 지속할 것” △관계 기관 합동단속체제 강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전담 수사체제 구축 △악덕 고용주 형사처벌 강화
네팔에서는 네팔 민주노동조합 총연맹(GEFONT)이 주최해서 최초로 이주노동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정부의 잘못된 이주노동정책이 참극을 불러 왔다”며 “이번 사건은 원시적 수준의 산업재해에서 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RTV, 위성채널 154)는 지난 12월17일(금) 방영분에서 피플파워, ‘평등노조 이주지부’ 아노아르 지부장과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 김혁 국장을 모시고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아 고용허가제의 문제점과 이주노동자 정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전 세계 이주노동자들의 생일인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에도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은 어김 없는 단속추방의 공포 속에 하루를 보냈다. 이들의 손은 축배가 아닌 또 다른 투쟁을 위해 들려 올려졌다.
민주노총은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을 기념해 12월 19일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이주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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