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바탕 싸우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서서 멀리 보이는 한라산을 바라보면 긴 한숨과 함께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싸우는 대상은 누구인가?
빈곤한 형편이면 삶조차 빈곤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차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해.”라는 말은 하기 쉽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아.
어떤 날은 눈부신 봄 햇살이 서럽고 어떤 날은 작은 연대의 몸짓으로 웃음이 넘칩니다.
나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진보와 보수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무엇보다도 북한 민중에 대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어린이 시절을 겪지만, 그때의 언어를 기억해내질 못한다. 권력이 만든 수많은 표준 체계가 ‘철든 어른’들의 몸에 알알이 박혀 있으니 서로가 답답할 노릇이다.
문제의 본질, ‘왜 핵발전소가 만들어졌고,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
블랙리스트 작성이 특기인지, 곳곳에서 감시와 통제를 하는 정부의 작태를 두고 볼 수만은 없지요.
센터와 자신의 관계를 으레 일방적으로 주고받는 관계로 설정한 듯, 늘 받기를 바라고, 더 주는 곳으로 찾아가기도 한다.
어느 직원이 트위터에서 상사 뒷담화를 했다. 그게 어찌어찌해서 대표이사 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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