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탄 공장에도 봄을”… 옵티칼 ‘희망버스’ 오르는 시민들

“불탄 공장에도 봄을”… 옵티칼 ‘희망버스’ 오르는 시민들

불탄 공장 위에서 해를 넘긴 두 해고노동자의 곁으로 다시 한 번 희망버스가 달린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 공장 옥상에 오른 박정혜·소현숙 두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472일째(23일 기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500일이 되기 전에, 고공에도 봄을" 맞이하자며 마음을 모은다. 오는 26일, 전국 곳곳에서 '고용승계로 가는 옵티칼 희망버스'를 타고 고공농성장을 향한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7)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3.27)

이스탄불 시장의 체포 뒤 튀르키예 부정부패 문제the conversation 이스탄불 시장 에크렘 이마모을루가 '나일론 인보이스'라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로 체포되며 정치적 탄압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 내 이 관행은 비공식 경제 속에서 일상처럼 자리 잡았지만, 법 적용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법의 자의적 집행이며, 이는 튀르키예의 민주주의와 사법 신뢰를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4)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4)

독일 총선 보수당 승리…극우 AfD 득표 급증the guardian 예비 결과에 따르면 CDU/CSU가 약 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 진영이 승리했으나, 극우 AfD는 20% 득표로 지난 선거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CDU/CSU 후보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정부 구성에 나서야 하며, 주요 정당들은 AfD와의 연정을 단호히 배제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이민, 에너지 비용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불만이 극우 지지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유럽과 국제 안보에도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다.

일본 선거와 침체의 지속

일본 선거와 침체의 지속

미국과의 동맹을 바탕으로 하는 일본의 대중국 외교 정책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경제 상황이다.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 물가와 서비스 요금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 아베에서 기시다, 그리고 이시바에 이르기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일본의 자본주의 경제는 계속해서 침체하고 있다.

이시바-윤석열, 한일 관계 전망

이시바-윤석열, 한일 관계 전망

이시바 정권에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추가로 요구해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소재는 이미 고갈됐다. 반면, 이시바 시게루가 재무장을 달성하기 위해 원하는 한일간 군사 협력은 윤석열 정권 역시 바라는 바다. 모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이시바 정권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이미 이전부터 받을 건 없고 줄 것만 있는 상태인 셈이다.

제국의 위안부 논란, 화낼 만한 일에는 화내야 한다

제국의 위안부 논란, 화낼 만한 일에는 화내야 한다

참세상의 <제국의 위안부 논란, 모두 화가 나 있다>를 보고 정말로 참담한 심정이었다. 해당 기사가 전체적으로 전혀 진보적이지도 민중적이지도 않은 시각을 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생존자들을 외면하는 옳지 못한 화해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베, 후쿠시마 오염지역 열차운행 재개…철도노동자, 운행거부

아베, 후쿠시마 오염지역 열차운행 재개…철도노동자, 운행거부

도로미토는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지역에서 열차 운행을 강행해서 철도노동자와 승객들을 피폭시킨다는 것은 도저히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로미토에서는 “이것이 바로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문제이며 저지하는 것이 노동조합의 마땅한 임무”라며 조합에 소속된 모든 기관사와 승무원이 파업에 돌입했다.

[일본사회운동의 편지] 집단적 자위권, 자위대를 “천황의 군대”로 만드는가

[일본사회운동의 편지] 집단적 자위권, 자위대를 “천황의 군대”로 만드는가

일본에는 “평화 바보(헤이와보케)”라는 말이 있다. 제2차 대전 후, “무력을 유지하지 말라”는 내용을 분명히 밝힌 일본 헌법 아래에서 평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됨에 따라 전쟁이나 안전 보장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비현실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을 비꼬아 말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해고 철회 요구하며 26년, 투쟁은 이제부터다”

“해고 철회 요구하며 26년, 투쟁은 이제부터다”

일본의 철도 JR노동자의 노조인 도로치바가 26년 전에 국철분할과 민영화로 해고된 동료들의 해고 철회와 복직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에 일어설 것을 선언했다. 9월15일 오후 1시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집회에 도로치바 조합원을 비롯해 국철투쟁을 함께하는 전국 노조 활동가 등 1100여 명이 모였다.

일본 우익 위협 속, “야스쿠니 필요없다” 반대 시위

일본 우익 위협 속, “야스쿠니 필요없다” 반대 시위

일본에서는 2차 대전 패전일인 15일, 정부 관료 3인과 100여 명의 의원들이 집단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가운데 “야스쿠니도, 아베의 개헌도 필요없다”는 군국주의 반대 시위가 벌어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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