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문화동향

[일일문화동향] 전태일문학상 추천위원단 모집

[일일문화동향] 전태일문학상 추천위원단 모집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전태일문학상 추천위원단을 모집한다. 전태일문학상은 전태일 열사의 노동해방·인간해방의 정신을 기리고 삶의 현장에서 인간소외의 그늘을 걷어내는 목소리를 만들자는 취지 하에 1988년 제정되어 이듬해 첫 수상자를 배출해내었으며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게 된다. 작년에는 시 부문에서 김병섭의 ‘실업일기 13’외 2편, 소설 부문에서 홍명진의 ‘바퀴의 집’, 생활글·기록문 부문에서 추송례의 ‘어김없이 봄은 오는가’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추천위원단은 이번 달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추천위원은 ‘주변의 감동적인 글이나 주위 동료들이 직접 쓴 창작글 중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을 골라 1편 이상 전태일문학상에 추천하면 된다. 또 추천위원단은 본선심사에서 10%의 반영비율을 갖는 작품평을 할 수 있다. 올해의 전태일문학상은 전태일기념사업회와 도서출판 작은책이 주관하고 민주노총/민예총/전국노동자문학회/월간 말/삶이 보이는 창/매일노동뉴스/내일신문/노동일보/한겨레신문/오마이뉴스 등의 단체들이 후원한다. 한편 시·소설·생활글 등의 문학상 작품공모도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심사는 9월 한달간, 시상은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들은 전태일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일문화동향] 문화연대, 연예프로그램 개혁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일일문화동향] 문화연대, 연예프로그램 개혁을 위한 토론회 개최

문화연대 매체문화개혁위원회는 연예프로그램 개혁을 위한 토론회 ‘공중파방송 연예프로그램, 무엇이 문제인가’를 14일 오후 2시 영상미디어 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중파 방송국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이 각 방송국별 과대 편성과 빈곤한 컨텐츠 및 연예인들의 인권과 신체를 억압하는 가학적 프로그램 제작 관행으로 전체 방송제작에 심각한 파행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지닌다. 연예프로그램의 과다 신설은 특정 연예인 과다 출연, 연예인 인권 유린 등의 단편적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데 이는 연예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우선 폐지대상 프로그램 일 순위가 다큐멘터리나 교양물 등 시청률 낮은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제공받아야 하는 다양한 선택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으며, 공중파 방송 본연의 정체성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문화연대를 비롯한 방송관련 시민단체들은 현 방송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이의 개혁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재국(시청자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씨의 사회로 이동연(문화연대 사무차장) 씨가 ‘연예프로그램은 무엇으로 사는가: 문제와 대안’을, 이송지혜(민언련 방송모니터링 분과 담당간사) 씨가 ‘연예프로그램 시청자 설문조사와 방송 모니터링

[일일문화동향] 문화 ·시민단체 풍납토성 보전 촉구하는 성명 발표

[일일문화동향] 문화 ·시민단체 풍납토성 보전 촉구하는 성명 발표

(사)민예총, 문화연대 등 5개 문화·시민 단체들은 10일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풍납토성 발굴과 보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을 내고 풍납토성에 대한 체계적 발굴과 보존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건축행위허용에 대한 대책안은 문화재보존과 주민들의 사유재산권보호의 측면에서 볼 때 올바른 대책안이 아니”며 “현 정부의 지침대로 증개축신청때마다 시굴조사를 하는 것은 주민들의 고통은 물론 무계획적인 조사로 인해 한국의 폼페이라고 불리우는 풍납토성의 훼손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풍납토성 보전을 위해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풍납토성의 보존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안 수립”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으로 ‘대토’ 형식이나 문화적 관점에서 현실적인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풍납토성의 체계적 발굴을 위해 풍납토성발굴단 신설”하고 외국의 경우처럼 문화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실사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서벽과 동벽은 풍납토성의 기초가 지하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풍납토성의 사적 지정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풍납토성 보존에 대한 체계적 계획이 어느 때 보다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일일문화정책 동향 조선경

[일일문화동향] [칼럼]열린채널도 ‘찢어라’-이광석(뉴미디어평론가)

[일일문화동향] [칼럼]열린채널도 ‘찢어라’-이광석(뉴미디어평론가)

우리 일상에 기생하는 “찢고” “찢겨져야” 할 악습, 권위, 폭압 등이 어디 한둘이랴.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국민 통제의 상징인 주민등록증이 아직까지 버젓이 힘쓰는 현실 또한 당연 “찢겨야할” 것들 중 하나다. 이번 KBS 열린채널의 편성에서 사라진 이마리오씨의 영상 보고서, <주민등록증을 찢어라>는 바로 “찢겨야할” 구시대 악습을 “찢자”는 의도를 지닌다. 그런데, 당연 우리 사회의 “찢어야할” 것들에 대한 고민을 영상에 담아내야할 열린채널의 시청자프로그램운영협의회(운영협의회)가 오히려 “찢어라”라는 문구를 겁내해 문제삼고, 내친 김에 자의적 검열의 칼까지 휘둘렀다. 시민단체들이 수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방송법에 명문화하여 이룬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들이 방송된지 이제 겨우 한 해가 지났건만, 벌써부터 편성 심의 권한과 관련해 운영협의회의 실체가 의심을 받게 됐다. 이 협의체가 왜 시청자의 직접적인 방송 접근권을 고무하기보다 이를 막는 사전 검열의 기구가 되었을까? 이 문제는 근원적으로 우리 공익 방송의 현주소와 한계로부터 따질 문제로 보인다. 우리 공중파 방송의 비정상적 수준을 이해하면 사실 “~을 찢어라”는 그리 겁나는 문구가 아니다. 어느 채널에서든 더 겁나는 말도 겁나지않게 마냥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실 상업화와 비정치화가 화면을 지배하는

[일일문화동향] 음악나라로의 신나는 여행 – 민음협, 찾아가는 문화활동

[일일문화동향] 음악나라로의 신나는 여행 – 민음협, 찾아가는 문화활동

음악은 가장 본질적인 예술이라고 한다. 별도의 형상을 갖지 않는 특성으로 가장 미의 본질에 근접해 있는 음악은 상상력과 정서발달에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악을 통해 소외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개발과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국민족음악인협회(민음협)에서 문화부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2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자, 신나는 음악나라로’가 바로 그것. 지난달 27일, 성남의 태평동 성당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번 달 11일 강원도 속초의 청호초등학교 행사를 마지막으로 총 10회에 걸쳐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약 1시간에 걸쳐 창작곡과 고전음악, 이야기와 영상을 곁들인 연주곡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고전음악으로는 바하의 칸타타 “인류의 기쁨되신 예수”, 드보르작의 “슬라브 춤곡 2번”,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5번” 등이 연주되고 신동일의 “나의 오래된 꿈 하나”, “어떤 하루” 등의 창작곡들이 공연된다. 특히 “피터와 늑대”,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와 같은 이야기 낭송과 영상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은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 내용들은 몇 해 동안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 한마당’ 공연을

[일일문화동향] Sports is beautiful

[일일문화동향] Sports is beautiful

제4회 안티미스코리아대회 8일 개최

[일일문화동향] 지자체 선거, 어떤 문화정책을 준비할 것인가?

[일일문화동향] 지자체 선거, 어떤 문화정책을 준비할 것인가?

민예총 문화정책연구소에서는 5월 8일 ‘6.13 선거와 지자체 문화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문화정책포럼을 가졌다.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정책포럼은 민예총 박인배 기획실장의 사회로 지역문화연대 창립위원인 조경만 목포대 교수를 비롯한 발제자 8명, 충북 민예총의 박종관 사무처장을 비롯한 발제자 5명의 발제와 토론으로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현재 실제로 지역문화의 현장에서 직접 활약하고 있는 문화활동가라는 점에서 이번 포럼의 의미는 각별한 것이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지역문화연대 조경만 창립위원은 ‘지방은 중앙의 복제판’이라고 현 지역문화정책의 상황을 한 마디로 요약한 뒤 ‘진보진영이 취해야 하는 지역문화정책의 핵심적 방향은 무엇인가?’ 또, ‘이 방향을 어떻게 설득하고 이행하게 할 것인가’라며 ‘내용과 형식’의 두가지 문제를 핵심적인 논제로 제기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다른 발제자들은 제주, 광주, 전북, 대구, 경기, 인천, 서울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정책 개혁활동과 함께 예년의 경험들을 비롯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아낌없이 들려주었다. 제주민예총의 박경훈 부지회장은 국제자유도시와 관련된 현안들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문화행정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보여주었으며, 광주의 윤만식 연출가는 예향이라 부르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지역민들과 분리되어 있는 예술행정의 현실을

[일일문화동향] 미술로 그린 시대전, ‘American Paradox ‘전

[일일문화동향] 미술로 그린 시대전, ‘American Paradox ‘전

정치적 문제를 예술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시대의 민중참여 작품과 현재의 젊은 작가들의 정치풍자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현실 참여적 활동을 벌여온 조각 그룹 ‘고리’와 민중미술을 이끌었던 박불똥, 이명복, 김재홍 작가 등이 참여한 ‘American Paradox ‘전을 통해 우리나라 현실참여미술의 변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힘없는 정부와 사리사욕에 눈이 먼 위정자들에게 촌천살인의 일침을 가하고 불만 가득한 관람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하고자 기획돼 5. 18 광주민주항쟁, 노근리 사건 등 사회적 의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모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일일문화동향] 애니메이션 단체, 방송총량제 도입위해 총출동

[일일문화동향] 애니메이션 단체, 방송총량제 도입위해 총출동

국내 애니메이션 단체 ‘빅3’가 방송총량제 도입을 위해 나선다. 지난 6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강한영)는 만화애니메이션학회(회장 박세형),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회장 이충만) 등과 지상파 3사의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방송총량제 도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가 방송총량제 도입을 위해 연대하겠다고 천명한 것은 2000년 통합 방송법 시행 이후 국산 애니메이션 방영비율이 급격히 줄어든 데 따른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 2월 시행된 현행 방송법은 전체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에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방영쿼터만 의무사항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국산물 방영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게 애니메이션 단체들의 설명이다. 즉, 현행법 상 지상파 3사가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을 줄이더라도 법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법 방영을 부추기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제작자협회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3사 평균 애니메이션 방영시간은 주당 334분이었으나, 2002년 현재 258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의무 방영제 재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이들 ‘빅3’는 오는 21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방송총량제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총량제 도입을 위한 본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지난해부터 세미나와 공청회 등을 통해 문화관광부와 방송위원회

[일일문화동향] 세상 젊은이들이 도깨비난장으로 몰려든다

[일일문화동향] 세상 젊은이들이 도깨비난장으로 몰려든다

2002 춘천 세계마임축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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