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다산인권] 근골격계 장애로 인한 자살, 산재 인정 못 받아…

[다산인권] 근골격계 장애로 인한 자살, 산재 인정 못 받아…

지난 1일,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앞에는 200여명의 노동자가 모여 ‘故 여종엽 동지 추모 및 산재노동자 불승인 근로복지공단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빚 때문에… 증권노동자 또 목매 자살

빚 때문에… 증권노동자 또 목매 자살

빚에 시달리던 증권노동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 치악산에서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영업을 하던 현모(40)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모씨는 지난 달 25일 가출한 이후 가족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주변인들은 \”이미 고인에게는 개인 부채가 8,000만 원에 이르고, 사채나, 공개되지 않은 부채들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출하기 전에 누군가 몇 번씩 직접 찾아와 빚 독촉을 여러 차례 했었다. 결국 빚을 못갚아 비관 자살한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직 고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계속된 증권노동자 죽음의 행렬 증권업계에서 현모 씨와 같은 사례는 그리 드문 예가 아니다. 증권노동자의 자살 및 과로사로 공론화 된 사건만 해도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동원증권 등 이미 10건이 넘는다. 회사 이미지를 이유로 사건을 비밀리에 처리하는 증권사의 관행을 고려했을 때 이런 사건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 50을 앞둔 만년 대리 영업맨이 빚에 쫓겨 자살을 하고, 책상에 엎드려 있던 영업맨이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 아예 유서도 없이 여관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하는 등

[인권하루소식] ‘체제 살인’, 생활고로 인한 자살

[인권하루소식] ‘체제 살인’, 생활고로 인한 자살

◐ 박하순의 인권이야기 ◑ 98년 IMF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자정 무렵, 서울역 지하도에서 말로만 듣던 노숙자들을 직접 보게 되었다. 그들은 분리수거도 되지 않은 채 부패해 가고 있는 거대한 쓰레기더미 같아 보였다. 국가와 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안쓰러움, 분노, 자괴감의 복잡한 감정이 일었던 기억이 있다. 그 노숙자들이 아직 여전하긴 하지만, 지금의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직비관 50대 회사원 아파트에서 추락사’, ‘카드 빚 비관 30대 자살’, ‘남편 빚에 시달리다 자살’, ‘사업부진·생활고 비관 30대 주부 목매 자살’ 등 생활고로 인한 자살 소식들이 7, 8월 내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카드 빚에 시달리던 30대 주부가 자녀 3명을 아파트에서 떨어뜨린 후 자신도 몸을 던져 자살한 사건에 이르러서는 현 체제와 생존권의 관련성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생활고, 사업 실패에 따른 자살은 786건이었지만, 2001년 844건, 2002년 968건 등 해마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살 원인별 순위가

[노동과세계] [주장] 자살 유도하는 나라

[노동과세계] [주장] 자살 유도하는 나라

주변을 둘러보면 극단적 절망감과 자포자기 심경에 빠진 사람들은 곳곳에 널려 있다. 대구지하철 방화범이 그랬고, 세 아이와 자살한 엄마도 그랬다. 정부는 갈수록 커지는 빈부격차와 빈곤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

[다산인권] 자살과 정부의 결단

[다산인권] 자살과 정부의 결단

요즘 뉴스를 보는 게 두렵다. 지난 97년 IMF 구제금융에 들어서면서 기업의 부도, 정리해고의 칼날이 수많은 이들을 자살로 몰아넣었다. 심지어 가족동반이란 끔찍한 형태로까지 나타났다. 부모와 자식간의 생이별도 허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맡겨진 아동들이 예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느니…하는 뉴스가 우리의 귀와 가슴을 무겁게 흔들었다. 경기침체다, IMF 당시 보다 더 심각하다는 말이 저자거리를 떠돌면서 우린 또다시 엄청난 비보를 접하고 있다. 국경일이었던 지난 17일 오후 한 가정주부가 자녀 3명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고 간단했다. 빈곤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카드 빚 독촉, 딸 아이 병원치료비조차 없는 그 막막한 상황,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길고 어둔 터널에 갇혔을 터이다. 자식 대(代)에 가서도 그 깜깜한 터널은 쉬이 걷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지난 7월11일 40대 검찰 공무원의 생활고 비관 자살, 6월24일 30대 가장 카드 빚으로 인해 두 딸 살해 뒤 자살 기도, 6월5일 자녀 빚으로 인한 아버지 자살, 6월3일 시간강사 생활고 비관 자살.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하는 자살사건의 원인은 가난이다.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의식주조차 개인이

[클리핑] 너희들‘왕따돌림’에 내가 죽는다

[클리핑] 너희들‘왕따돌림’에 내가 죽는다

교실 안의 문제로만 여겨져 온 청소년들의‘집단 따돌림’ 이른바 ‘왕따 현상’이 줄줄이 사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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