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쟁

“정말 눅눅한 건 어쩔 수 없더라”, 농성장 장마나기

“정말 눅눅한 건 어쩔 수 없더라”, 농성장 장마나기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이었다던 가뭄이 지나고 마침내 장마가 시작됐다. 쩍쩍 갈라졌던 논밭엔 다시 물기가 스며들었고 농사꾼들의 마음도 한시름 가벼워졌지만 이 비를 마냥 반가워 할 수만은 없는 이들도 있다.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살아가야 하는 농성장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다.

[철폐연대-참세상 기획: 비정규직 10년 전망] “사업장만 보면 비정규직문제 해결되지 않아”

[철폐연대-참세상 기획: 비정규직 10년 전망] “사업장만 보면 비정규직문제 해결되지 않아”

“파업을 할 때 사측은 ‘노조는 안 된다’며 고압적이었지만 위기를 느꼈어요. 공장 안에서 분회가 파업으로 회사를 압박했는데 공장 밖의 힘이 부족했어요. 산별노조인 금속노조가 교섭이라던 지 다른 힘을 보여줬다면 지금과는 다른 결과가 됐을거예요”

키친아트, 올 설에도 장기투쟁 비정규직에게 선물

키친아트, 올 설에도 장기투쟁 비정규직에게 선물

키친아트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설에도 이어진다. 키친아트는 노동자자주관리기업으로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40미터 상공에서 세상을 본다

40미터 상공에서 세상을 본다

밤새 송전탑이 울어대고 한강 칼바람이 점퍼 속으로 헤집고 들어와 단식으로 고된 몸을 아프게 하는데도, 늦가을 잠시 나왔다 사라지는 야박한 햇살의 온기가 고맙다고 말하는 이들. 벅찰 만큼 오늘 하루가, 매 시간이 투쟁인 이들이 오히려 농성장을 찾는 이들에게 더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한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23일 촛불을 들자\”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23일 촛불을 들자\”

지난 9일은 기륭전자 앞에서 만난 광화문의 촛불과 기륭의 촛불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와 ‘비정규직 철폐’의 목소리를 낸 날이었다.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는 노동사회계를 비롯해 촛불들이 다시 한 번 모일 것을 호소하고 있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만인선언, 만인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젠텍 앞 농성장 야간침탈, 40여 명 연행

이젠텍 앞 농성장 야간침탈, 40여 명 연행

오늘 새벽 4시경 경기경찰청 소속 경찰병력이 이젠텍 공장 앞에서 농성중이던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과 간부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며 40여 명을 연행해 갔다.

대우자판, 기륭전자, 이젠텍 1박2일 동시투쟁

대우자판, 기륭전자, 이젠텍 1박2일 동시투쟁

금속노조는 △대우자동차판매는 최동규 씨 유족에게 사죄하고 성실히 협상할 것 △기륭전자는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정규직 고용을 보장할 것 △이젠텍은 법원판정을 이행하여 노조를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나설 것 △검찰과 노동부는 기업주의 위법행위를 엄정 조치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륭, 봄을 준비하다

기륭, 봄을 준비하다

설 연휴를 앞둔 어느 날, 기륭분회 농성장을 찾았다.

[현장속으로] 다시 소모품이 될 수 없다 – 530일 넘은 기륭노조 투쟁

[현장속으로] 다시 소모품이 될 수 없다 – 530일 넘은 기륭노조 투쟁

하주영/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하주영입니다. 동물원의 반달곰과 지리산에 방목된 반달곰 중 어느 곰이 더 행복할까요? 전경련과 교육부가 합의한 경제교과서에는 동물원의 반달곰이 사유재산이 되기 때문에 국가의 공유재산인 지리산 반달곰보다 안전해서 행복하다는 논리를 폅니다. 그러나 이런 사유재산의 논리는 극단적인 노사관계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노동자는 회사의 사유재산이라는 논리는 언제든지 자르고 온갖 부당노동행위를 요구해도 따라야 합니다. 심지어는 사장이 노동자의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현장속으로에서는 사유재산처럼 소모품 취급을 받는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500일이 넘는 길거리 투쟁을 담았습니다. 먼저 지난 2005년부터 기륭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서게 된 과정,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 영상1. 2005 기륭전자분회 투쟁 ============================== 하주영/ 영상 잘 봤습니다. 스튜디오에는 기륭전자 노동자 유흥희 조합원 나오셨습니다.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1년반 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공장 안에서 투쟁을 하고 계셨는데요. 지금은 공장 앞에서, 길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기륭전자 어떤 회사 입니까? 유흥희/ 기륭전자는 구로공단에 위치한 500여명 규모의 최첨단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생산직에 있는 300여명중 정규직 15명, 계약직 40명, 나머지 250명이 파견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태일의 자리

전태일의 자리

전태일 열사와 비정규직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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